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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by 초록배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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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을 위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단양군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2023년 12월 29일부터 '서울역 청량리역' 구간이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12월 15일부터 예매를 시작하였습니다.

 

★ 한국철도공사 예약 누리집 - 레츠코레일 https://www.letskorail.com/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 - 안동을 잇는 초고속열차로, 219.4킬로미터(km) 구간이 2021년 1월 5일 개통되어, 필수정차지 기준 상행.하행 각 1일 7회(주말 8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단양군 기준 기존 청량리역 착발 매일 10회, 주말 2회 총 12회 운영(상행 6, 하행 6)했던 것이,
서울역 착발 6회(상행 3, 하행 3), 청량리역 착발 6회(상행 3(주말 1), 하행 3)로 변경되었습니다.

매일 운행하는 차량이 하행 5대에서 6대로, 1대 늘어나 실질적으로 증차한 셈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수도권 종착지는 청량리역이어서, 단양군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바로 접근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 관광객들도 같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바, 서울역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2022년) 3월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북 안동(제천역.단양역 포함)을 오가는 '중앙선 KTX-이음'을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하여 강릉선 KTX와 결합하는 복합열차 운행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 개량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단양-서울역 간 이동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며, 서울 도심 내 이동시간 단축으로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였습니다.


단양에서 서울을 오가는 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 증대와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는 방문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단양군은 중앙선 KTX-이음 개통, 중앙 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에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자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하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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