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0회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 개최 안내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연계하여, 2024년 5월 26일 밀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회 전국 밀양 아리랑 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밀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밀양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의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하여 마련한 것입니다.

올해는 일반부, 지역부, 신인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지정곡인 밀양아리랑과 함께 자유곡을 선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일 무대 경연으로 우승자를 선정합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같은 날, 밀양아리랑의 전통에 현대 감각을 더하는 '밀양아리랑 창작대회'도 열립니다.

민요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감각으로 재창조하는 아리랑인 만큼, 톡톡 튀는 신선한 창작 작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24년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열립니다.

아리랑 주제관, 밀양강 오딧세이 등 약 40여 종의 다채로운 부대행사(프로그램들)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제10회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지역 민요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밀양아리랑의 멋과 아름다움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