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릉1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익산 쌍릉' 인골 분석결과 발표, '백제 무왕' 가능성에 무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지난 2018년 4월 익산 쌍릉(대왕릉)에서 발견된 인골에서 남성 노년층의 신체 특징과 병리학적 소견을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쌍릉은 백제 시대 말기의 왕릉급 무덤이며, 규모가 큰 대왕릉을 서동 설화의 주인공인 무왕의 무덤으로 보는 학설이 유력했는데, 이번 인골 분석 결과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익산 쌍릉(사적 제87호): 익산시 석왕동의 백제 시대 무덤으로, 대왕릉과 소왕릉이 180미터가량 서로 떨어져 있음 * 서동 설화: 무왕이 신라의 선화공주와 결연하여 왕위에 오르고 미륵사를 창건했다는 향가 '서동요'의 배경 설화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쌍릉의 존재는 '고려사'에서 처음 확인되며, 고려 충.. 2018.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