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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식백세11

해양수산부 선정 2023년 11월 이달의 수산물 '참조기.해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가을이 깊어가는 2023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조기와 해삼을 선정하였습니다. 참조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으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과 제사상 등에 빠지지 않는 생선으로 유명합니다. 참조기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으로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참조기는 라이신이 풍부하여 소화에 좋은데, '본초정화*에는 ‘숙식(宿食)**을 소화시킨다’, '동의보감'에는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저자와 저술연대가 명확하지 않은 조선시대 본초(약재나 약학)에 관한 전문 의서 ** 하루가 지나도 소화가 되지 아니하고 위장에 남아있는 음식물 해삼은 ‘바다의 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수산물 중 하나입니다. 10.. 2023. 11. 3.
[해양수산부] 2019년 2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붉은대게'와 '꼬막'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9년 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살이 꽉 찬 ‘붉은대게’와 빈혈예방에 좋은 ’꼬막’을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붉은대게는 국내에서 흔히 ‘홍게’로 불리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어 회복기 환자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껍데기에는 키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어 회복식으로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합니다. 또한,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나며 타우린이 풍부하여 담석을 용해하거나 간장의 해.. 2019. 1. 31.
[해양수산부] 2019년 1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굴, 홍합, 피조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9년 기해년 새해의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영양 가득한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 홍합, 피조개’를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굴은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 등에게 특히 좋습니다. 굴에는 효과적인 에너지(열량)원으로 여겨지는 ‘글리코겐’이 있는데, 이 성분은 원활한 소화를 돕고 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에는 굴에 함유된 지질, 글리코겐, 엑스분 성분이 증가하여 더욱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을 고를 때에는 알이 굵고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고, 속살이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 2019. 1. 2.
[해양수산부] 2018년 11월의 제철 수산물 '어식백세'에 삼치와 해만가리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치’와 ‘해만가리비’를 선정하였습니다. 인터넷 수산시장 홈페이지 http://www.fishsale.co.kr/ 삼치는 경골어류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며, 몸길이가 1미터(m)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입니다. 머리와 입이 뾰족하고 이빨은 창 모양으로 굽어져 날카로우며, 배는 홀쭉하고 꼬리지느러미의 끝이 깊이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같이 고단백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지방의 농도 변화가 심하며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겨울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납니다. 이 시기에는 지방에 특.. 201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