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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8

[제주도 맛집] 모슬포 영풍해장국전문점에서 맛 본 보말해장국 이번에도 제주도 가면 한 번 먹어보라는 음식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보말이라는 고둥을 듬뿍 넣어 끓인 보말해장국인데요. 제주 여행하다 지나치는 횟집 수족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이죠. 보말죽은 전에 먹어 봤는데 보말이 들어간 해장국은 처음이었습니다. 하모리 사거리에서 모슬포항 쪽으로 걸어 내려가다 보면 최남단 모슬포 토요시장(모슬포 방어거리) 입구가 보입니다. 그 입구와 큰 길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음식점이 있으니, 영풍해장국전문점이 그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재료로 조리한 해장국을 맛 볼 수 있는데요. 가게 이름을 '영풍해장국'으로 하지 않고 뒤에 전문점까지 넣은 이유가 있더군요. ㅎㅎ 보말해장국은 황태해장국(북어국)처럼 국물이 맑습니다. 매콤한 맛이 나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 2013. 12. 10.
다시 찾은 삼대국수회관에서 먹은 고기국수 사실,,, 여기 말고 다른 집을 가고자 했습니다,,,만, 시간에 쫓기다 보니 ㅠㅠ 오랜만에 먹어 본 고기국수... 맛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그 사이 올랐군요 ㅠㅠ 1인분 6,000 원입니다. 2011. 10. 30.
광치기해변에 있는 백기 해녀의 집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잇는 광치기해변에는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주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슨무슨 해녀의 집이라고 간판이 걸린 곳입니다. 이곳은 백기 해녀의 집이라는 곳입니다. 제주도 여행관련 매체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해녀 사진이 바로 이 앞바다에서 찍은 것입니다. 전복죽은,,, 양이나 맛이 그닥 뛰어나지 않습니다. 오조 해녀의 집이나 섭지 해녀의 집, 중문 해녀의 집에서 맛보았던 그 전복죽과는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요즘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제주 관련 여행책에 이 집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광치기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바로 보이고, 동회선일주 버스를 타고 가다가 광치기해변 정류장에서 내려 안내 간판을 보고 조금만 .. 2011. 4. 13.
제주맛집 - 서귀포 수희식당의 전복뚝배기 서귀포 시내 남쪽, 천지연폭포 사거리에서 썬비치 호텔, 뉴경남 호텔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수희식당을 시작으로 진주식당 삼보식당 등 여행안내책자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점들을 볼 수 있습니다. 600번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뉴경남호텔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기 때문에, 정류장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수희식당은, 시내쪽에서 올라오는 길이나, 천지연폭포 쪽에서 올라오는 길에 들르지 않는 한 상대적으로 덜 찾게 됩니다. 삼보식당이나 진주식당만(?) 여러번 찾다보니 지나치기만 하고 정작 식사한 적이 없던 수희식당에서 전복뚝배기를 먹어 봤습니다. 사실 전복보다는 오분자기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최근 오분자기가 너무 귀하다보니 결국 전복으로 ㅠㅠ 아래는 "특" 이라 전복이 곱배기로 들어 있습니다. 201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