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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2011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기 두번째

by 초록배 201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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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부천 무형문화재 공방거리로 시작합니다.

 

 

공방거리에는 멋드러진 한옥 아홉채로 이뤄진 곳입니다.

상설전시관이기 때문에 축제 이후에도 언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화박물관 쪽에서 디지털 페어관이나 콘텐츠 페어관 등으로 갈 때 이 공방거리를 거쳐 지나가게 됩니다.

 

축제기간에는 한쪽에 먹거리 장터가 들어섰습니다.

 

말 그대로 인간문화재 선생님의 공방도 있고, 다도 체험장도 있고, 전통혼례 전시하는 곳도 있고, 이것 저것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공방거리를 지나 콘텐츠 페어관을 찾았습니다.

 

각종 공모전 수상작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성 작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세상 참 좋아졌다’  이런 말씀 많이 하셨던 곳이네요 ㅎ

아이패드로 보는 만화라...

 

지난 국제도서전에서도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전자책이 작년보다 큰 부분을 차지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시 한번 공방거리를 지나, 제한구역 19+ 를 보고 체험광장 쪽으로 가던 길이었는데

드디어 그분이 등장하셨답니다. *_*

 

아이들의 대통령, 뽀롱뽀롱 뽀로로오오~~

 

뽀로로 말고도 친숙한 만화캐릭터 판넬이 있어서 기념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체험마당은 간단한 놀이기구, 판매장, 만들기 체험장 등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앞서 만화박물관 안에서 어느 애기엄마가 들고 다니던 커다란 바람개비는 여기서 구입한 모양입니다.^^

 

인기있던 계란에 그림 그리는 체험장입니다.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려 한 곳에 모아 놓으니,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광선검도 팔고 레이저총도 팔던 장난감 판매대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사내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ㅎ

 

여긴 만화책 팔던 곳이구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메탈베이블레이드라는 전자팽이 연습장도 있습니다.

근처에는 시합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대회도 있다는군요~

대단한 팽이네요~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눈에 딱 들어온 로봇 찌빠 ㅎ

시끌벅적 체험 광장을 지나 디지털 페어관을 찾았습니다.

 

처음 행사장 약도 봤을 때 무척 넓고 전시관들도 많아서 어디부터 어떻게 봐야할까 난감했었는데,

마음 가는 데로 찾아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행사장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지털 페어관은 생각보다 심심했었네요^^;;;

포럼 같은 것이 열린 흔적이 있고, 반쯤 철수한 분위기...

 

유명 작가들과 출판 유통관련 기업들 소개가 많았습니다.

 

짧게 보고 나온지라 사진도 많지 않네요^^;;;

 

이렇게 만화축제 행사장 이곳 저곳 둘러봤습니다.

 

참,,, 입구쪽에는 유명 작가 사인회도 있었습니다.

 

올해 만화축제에 다녀오지 못한 분들은 내년에 꼭 참석해 보시구요~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 보기

 

한국만화박물관과 공방거리 등은 사계절 언제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근처 아인스월드, 상동호수공원 등을 묶어서 나들이 다녀오시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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