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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 관람기 첫번째

by 초록배 201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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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개최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연재합니다.^^

내용이 좀 길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ㅎㅎ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여주, 이천, 광주 세 곳의 행사장에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문화예술 큰잔치입니다.

다음 행사는 2013년 가을에 개최됩니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2년을 기다렸던 2011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2011년)로 10년, 6회째를 맞이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불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한강 줄기를 따라 이웃하고 있는 유명한 도자기 산지 세 곳,

광주, 이천, 여주에서 2011년 9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열립니다.

 

여주, 이천, 광주는 도자비엔날레와 함께, 각각의 도자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공통관람권은 성인 일반 8,000 원입니다.

 

행사장 거의 대부분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여주의 반달미술관
이천의 세라믹스 창조센터
광주의 경기도자박물관

이 세 곳만 유료인데, 관람권은 여기 입장할 때만 필요합니다.

 

첫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여주 행사장에서는 2011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가 함께 열립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보다 조금 짧으며, 10월 23일까지입니다.

 

2011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보기

 

2011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 공식 홈페이지 보기

 

좀 헷갈리시죠? ^^;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구성이 당혹스러웠습니다.

 

각각의 도시에서 매년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그 중 2년에 한 번은 함께 축제를 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엔날레가 열리는 세 도시는 이천이 가운데에 있고, 위에 광주, 아래에 여주가 있습니다.

 

따라서, 광주 → 이천 → 여주 또는 여주 → 이천 → 광주 순서로 보는 게 일정짜기 좋습니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면 하루에 축제장 세 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여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여주가는 시외(고속)버스는 동서울터미널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오고갑니다.

 

고속도로가 안막히면, 1시간 내외면 여주종합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터미널 밖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신륵사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택시 정류장이구요^^;; 조금 더 올라가면 시내버스정류장입니다.~

 

터미널 앞에는 여주군 관광 안내도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버스정류장입니다.

 

상세한 버스 노선과 운행정보는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정류소 번호 42-111 로 검색하면 보다 빨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버스 정보 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보기

 

도자기축제 행사장은 여주의 유명 볼거리인 신륵사 관광지 내에 있습니다.
이렇게 별도로 친절한 안내판도 정류장에 붙어 있습니다.

 

버스로 신륵사 입구까지는 안막히면 10여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답니다.

제법 가깝죠?

 

신륵사 관광지 입구 정류장 모습은 이렇습니다.

 

큰길을 등지고 정류장을 정면으로 봤을 때 오른쪽에 신륵사 관광지 입구, 세종문이 있습니다.

곱고 화려한 단청과 각종 그림으로 장식된 세종문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볼거리입니다.


 

문으로 들어가면 여주군 종합 관광 안내소가 보이구요.

여주군과 인근 관광지의 여행자료가 잘 준비되어 있으니 꼭 들러 보세요~

 

그 뒤로 드넓은 정류장과 저 멀리 도자세상이 보입니다.

이건 도자세상 입구에서 반대(안내소 쪽)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도자비엔날레가 열릴 때는 세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요.

2009년에는 무료였는데 올해는 편도 2,000 원씩 유료입니다.

아울러 서울에서 오고가는 편도 있습니다. 서울까지는 편도 5,000 원 입니다.

각 행사장 간 버스는 별도 예약없이, 서울편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주 출입구 왼쪽에는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출입구에는 행사장 안내도가 있고, 당일 행사 안내판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반가운 얼굴, 도자 비엔날레 마스코트인 토야가 보입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 왼쪽을 보면 반달미술관이 보입니다.

 

주변으로는 체험장과, 각종 전시물이 가득합니다.

 

도자기 의자네요 ㅎ

 

벽 장식입니다.

 

미술관 명판도 예술작품입니다.

 

예전에 이 안쪽은 텅 빈 광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예랑이라는 한옥 회랑으로 멋지게 꾸며 놓았습니다.^^

 

회랑 주변 공간은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 놓았네요~

 

토야와 그 친구들입니다.

 

바닥은 타일로 꾸며 놨네요~

 

여기까지 첫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ㅎ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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