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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서울특별시] 2013 제5회 서울등축제 - 한성백제 천년의 꿈, 두번째

by 초록배 201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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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날 첫 글을 쓰고 열흘이나 지나버렸네요.^^;;

 

다 잊어버리겠습니다. ㅎㅎ

 

2013/11/01 - [축제속으로] - [서울특별시] 2013 제5회 서울등축제 - 한성백제 천년의 꿈, 첫번째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정리하는 2013 제5회 서울등축제,

 

그 두번째 이야기는 두번째 주제 "웅진백제시대"에서 시작합니다.

 

2013 서울등축제 공식 홈페이지

 

 

광교 아래를 지나면 한성백제에서 웅진(공주) 백제로 이야기가 바뀝니다. 

 

 

가장 처음 보이는 건 무령왕과 사신.

 

백제고분 발굴사에 길이 남을 무령왕릉 발굴시 안에서 발견된 벽화, 사신도를 등으로 재현한 것인데요.

동 청룡, 서 백호, 남 주작, 북 현무,

사신(四神)의 모습이 정말 정교하죠? ^^ 

 

 

가운데에 있는 이가 무령왕입니다.

금관까지 세세하게 재현했군요.~

 

 

징검다리를 지나면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토기, 고리자루칼 손잡이 등 유물 모양이 등이 이어집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 '유물등' 부터는 진행방향에서 관람을 하기 불편합니다. 

 

 

 

 

청계천을 처음 조성했을 때는 풀 종류 밖에 없었는데, 작은 잡목들이 어느새 자리를 잡고 쑥쑥 자라더니,

최근 몇 년간 관람에 지장을 줄 정도로 자라버렸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잡목들에 대해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는지, 군데군데 잘라낸 곳이 있기는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답니다. ㅠㅠ

 

처음 몇 가지는 그럭저럭 볼만 한데, 이후로는 이런 모습입니다. 

 

 

올해 등축제에는 중간에 반대쪽으로 건너갈 수 없게 징검다리를 모두 통제한지라, 맨 끝 반환점까지 이런 어정쩡한 모습, 그것도 대부분의 등이 등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걸어야 합니다. 

 

답답한 장면이 끝나고 징검다리가 보이면 다음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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