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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KTX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SK텔레콤 추가로 기존대비 3배 용량 제공

by 초록배 2017.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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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KORAIL)은 KTX(케이티엑스)에서 더욱 빠른 속도와 약 3배 늘어난 데이터 용량의 무선인터넷(Wi-Fi)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 3월 1일부터 본격 시동합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

코레일은 지난 2016년 12월 SK텔레콤(에스케이텔레콤)과 ‘KTX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통신망 이원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KT(케이티;한국통신)의 통신망을 사용해 KTX 객실 2량 당 1세트의 AP(무선인터넷 중계기)를 운영했으나, SK텔레콤 통신망을 추가로 도입하면서 1량당 2세트로 확대했습니다.

기존 무선 인터넷 환경이 1차선 도로였다면 3월 1일부터는 4차선 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빠르고 쾌적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

또한, 중계기가 늘어난 만큼 좌석 위치에 따라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불편했던 음영현상도 해소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 용량도 기존보다 약 3배 늘어나 주말 등 고객이 많은 시간대에 무선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던 현상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과 SK텔레콤은 중계기 설치를 완료하고, 2월 중순부터 전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는 등 서비스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 확대에 따른 고객 만족도 조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3월 3일부터 한 달간 코레일 홈페이지(레츠코레일)에서 ‘KTX Wi-Fi 이용후기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열차운임할인 전자쿠폰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단일 무선통신망을 사용하는 타 교통수단과 달리 KTX는 통신망을 이원화해 이례적인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새마을호까지 확대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KTX 차량 무선인터넷 설비 증설 전후 비교 표

구분

현재 (A)

추가 (B)

총계 (A+B)

통신사

KT

㈜ SK텔레콤

KT, ㈜ SK텔레콤

대상열차

KTX-1(구형), KTX-산천

KTX-1, KTX-산천,

원강선 고속

KTX-1, KTX-산천,

원강선 고속

Wi-Fi 장비

510세트(LTE모뎀+AP)

1650세트(LTE모뎀+AP)

2160세트 (LTE모뎀+AP)

객실당 장비

2량당 1세트

2량당 3세트

1량당 2세트

데이터용량

월간 50TB

월간 80TB

월간 130TB



출처 :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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