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볼 수 있는 과천향토사료관 둘러보기
서울 남부와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 과천. 과천하면 정부종합청사, 서울대공원 권역(동물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경마공원 같은 곳들이 우선 떠오릅니다. 관악산과 청계산이 더해질 수 있겠군요.^^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산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과천은, 수도권 최초의 계획도시 중 하나로 1980년대로 넘어가면서 급격한 도시화를 겪은 곳입니다. 지금은 전형적인 현대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과천이지만, 그 역사적 근원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기 475년, 고구려 장수왕 때 부터 율목군, 동사힐로 불렸으며, 서기 1413년 조선 태종대에 이르러 지금과 같은 과천(果川)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경기도 광주목 과천현). 과천시 문원동에는 과천의 어제와 오늘..
201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