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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45

천하제일 고려 비색청자의 아름다움 - 원앙모양 향로 뚜껑 아름답고 우아한 비취빛 고려청자. 원앙이 모양으로 빚은 향로 뚜껑입니다.^^ 2012. 12. 5.
슬픈 역사를 간직한 덕수궁 중명전 관람기 첫번째 서울 한복판 정동에는 많은 근대문화유산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습니다. 그 중에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곳이 하나 있으니, 을사늑약의 비운을 간직한, 아담한 2층짜리 적벽돌의 양식(洋式) 건물, 중명전(重明殿)입니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3호였다가 정동극장으로, 다시 문화재청으로 소유주가 바뀌었고, 문화재청에서 최종 관리하면서 덕수궁에 포함되어 사적 제124호가 되었습니다. 1901년, 러시아 건축가 사바찐(A. I. Sabatin)이 지은 중명전은 원래 대한제국의 황실 도서관이었으며, 경운궁(지금의 덕수궁) 부지 내에 있었다고 합니다. 궁궐 내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라고 하네요. 처음 이름은 수옥헌(漱玉軒), 이후 1904년에 있었던 경운궁 대화재로 인하여, 고종황제께서 잠시 처소로 사용하시.. 2012. 2. 19.
낙안읍성 안쪽 음식점에서 먹은 소머리국밥 낙안읍성 주출입문 격인 동문으로 들어가 곧장 조금만 더 걸어 올라가면 왼쪽으로 음식점들이 보입니다. 중복되는 음식이 있기는 하지만 가게마다 차림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에 먹은 것은 1호점 민속잔치집의 소머리국밥. 거금 8,000 원 짜리 입니다. 국밥은 역시 밥을 말아야 ㅎㅎㅎ 밥을 넣기 전 모습은 좀 밋밋하죠? ^^;; 생각보다 부실한 찬 ㅠㅠ 쇠고기 가격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뭔가 부족하네요... 이 아쉬움... 차림표를 전격 공개합니다. ㅎ 참고로, 식당 배치도입니다. 4번만 성밖 동문 입구 쪽에 있습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홈페이지 보기 한려수도와 제주도 국내도서>여행 저자 :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출판 : 돌베개 1999.01.16상세보기 2011. 5. 15.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관람하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인 창덕궁. 예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없고, 안내원을 따라 후원(비원)을 중심으로 궁내를 둘러 봤었다. 이후 관람방법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요즘에는 궁궐 부분은 일반 관람이라 하여 별도의 규제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관람 지역에서도 정해진 시간마다 안내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후원의 경우는 제한관람이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별로 정해진 시간에 안내원을 따라 다니면서 2시간 정도 관람을 하게 된다. 중간에 조금씩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제법 긴 것 같지만 안내원의 설명을 따라 걷다보면 그리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창덕궁을 찾았는데, 사전에 창덕궁 홈페이지를 먼저 살펴 봤다. 관.. 201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