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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45

[서울시] 남대문로에 마지막 남은 100년 역사 '2층 한옥상가' 문화재로 등록 추진 남대문시장 건너편 남대문로변에 위치한 최후의 '2층 한옥상가(서울시 중구)'가 문화재로 등록이 추진되고, 100여 년 전 원형을 회복해서 관광안내센터 등 남대문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재탄생합니다. 숭례문이 바라다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는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로서,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조선 초 이래로 종로와 함께 시전이 밀집한 대표적인 서울의 상업지구인 남대문로에 자리잡은 본 건물은,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 2016. 3. 22.
[서울시] 3.1독립운동 해외 첫 보도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 70년 만에 원형 복원해 2019년 시민개방 1919년 3·1 독립운동 당시 조선에 대한 일본의 무단통치 실상을 고발하고, 우리 민족의 일제에 대한 평화적.비폭력적 저항운동의 전개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린 미 AP통신사 임시특파원(special correspondent) 앨버트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 1875~1948)가 짓고 살던 붉은 벽돌 가옥 ‘딜쿠샤(Dil Kusha, ‘이상향’, ‘희망의 궁전’이라는 뜻의 힌두어)’. 서울시가 종로구 행촌동 사직터널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딜쿠샤를 70년 만에 원형 복원, 3·1 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딜쿠샤는 앨버트 테일러가 1923년 건축해 1942년 일제에 의해 미국으.. 2016. 2. 26.
고양시의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 '일산 밤가시초가' 살펴보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우리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옥하면 무의식적으로 기와를 얹은 집, 즉 기와집을 먼저 떠올리는 분이 많은데요. 짚(초가)이나 돌판.나무판(너와;너새) 같은 것으로 지붕을 엮은 집도 한옥이지요.^^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선 고양 일산신도시 지역은 불과 30여년 전까지만 해도 논밭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습니다. 그 일산신도시의 중간쯤에는 정발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이 있는데요. 정발산 북쪽 모퉁이에는 아주 독특한 모양의 초가 한 채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일대는 밤가시마을이라 불리는데, 개발되기 전에 밤나무가 엄청난 숲을 이루고 있었다네요. 그 지명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고, 그래서 초가집의 이.. 2016. 2. 15.
[문화재청] 2016 2월 1일부터 문화유산 3D 데이터 121점 제공서비스 개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정보문화원(원장 김소연)과 '종묘 정전'(국보 제227호) 등 문화유산 89건 121점에 대한 3차원(3D) 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2월 1일부터 관련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합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문화재청은 문화재 원형정보의 디지털 기록화를 통해 복원.보수정비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출판.영상 분야 등에 공공저작물의 다양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문화유산 3차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월 1일부터 서비스되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것으로 원천 데이터(ASC파일, PLY파일)는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권 신탁관리시스템’ (http.. 201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