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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41

고양시의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 '일산 밤가시초가' 살펴보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우리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옥하면 무의식적으로 기와를 얹은 집, 즉 기와집을 먼저 떠올리는 분이 많은데요. 짚(초가)이나 돌판.나무판(너와;너새) 같은 것으로 지붕을 엮은 집도 한옥이지요.^^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선 고양 일산신도시 지역은 불과 30여년 전까지만 해도 논밭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습니다. 그 일산신도시의 중간쯤에는 정발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이 있는데요. 정발산 북쪽 모퉁이에는 아주 독특한 모양의 초가 한 채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일대는 밤가시마을이라 불리는데, 개발되기 전에 밤나무가 엄청난 숲을 이루고 있었다네요. 그 지명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고, 그래서 초가집의 이.. 2016. 2. 15.
[서울시] 매일 정오 보신각에서 '보신각 상설타종행사' 진행 서울시는 보신각터에서 시민과 함께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상설로 오전 11시부터 12시20분까지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청 문화 홈페이지 http://sculture.seoul.go.kr/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는데, 2016년 1월까지 내·외국인 18,920명이 타종함으로써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체험행사입니다. 올해에도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통해서 보신각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회사동료 등이 함께 타종을 통해 소원 등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타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참가인원수에 따라 6번 또는 8번의 종을 조별로.. 2016. 2. 12.
[국립고궁박물관] 2016 2월부터 누리집(홈페이지) 통해 수장고 보관 유물 매달 공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수장고 깊숙이 보관되어 왔던 왕실 유물을 매달 1점씩 선정하여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는 '수장고 속 왕실유물 이야기'를 이번 달(2016년 2월)부터 운영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gogung.go.kr/ 문화재청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cha.go.kr/ 왕실문화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제례, 궁궐 건축 등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궁중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다채로운 상설‧기획전시와 도록 발간 등을 통해 조선왕실 어보‧어진 등 왕실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을 선보였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왕실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장.. 2016. 2. 11.
[문화재청] 당산제, 산신제 등 자연유산 민속행사 65건 발굴, 지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소금강 청학제' 등 전국에서 펼쳐지는 65건의 행사를 지원합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로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 산신제 등을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예천군.. 201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