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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제일 오래된 중국집 '풍미'에서 맛 본 짜장면

by 초록배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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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중국마을, 즉 차이나타운이 그리 많지 않네요.

찾아가기도 쉽고 규모도 제법 큰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인천의 차이나타운이겠지요.

인천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오른편으로 커다란 패루(제1패루)가 보이고,

패루를 지나 언덕진 길을 올라가면 중국음식점들이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혹자는 청요리집이라고도 부르죠~

저마다 역사와 전통,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에 있는 '풍미(豊美)'

건물 안팎으로는 차이나타운 제일 오래된 집 "풍미"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대표음식 자장면(짜장면)은 4,000 원입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 열심히 비비면 이렇게 바뀌죠 ㅎ
삶은 메추리알 혹은 계란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열심히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긁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ㅋ


풍미가 자리잡고 있는 건물은 대표적인 청나라식 건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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