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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제주맛집 - 오조해녀의집에서 맛 본 전복죽

by 초록배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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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전복죽으로 유명한 곳이 엄청 많죠? ^^

제가 처음 제주를 여행했을 때, 처음으로 먹었던 것이 전복죽입니다.

제주공항에 내려 처음 찾은 관광지가 성산일출봉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가는 길목에, 제가 원하는 전복죽을 파는,

그것도 전복죽이 유명하다는 집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오조 해녀의 집이랍니다.

제주올레가 유명해지면서, 이 동네에서는

올레1코스에 자리잡은 시흥해녀의 집이 참으로 유명합니다만,

가던 길(?)과는 거리가 있죠.

오조리 해녀의 집은 성산갑문 넘어가기 직전에 있습니다.

동일주버스도 가까이에 있는 정류장에서 서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찾기 쉽습니다.

이곳 전복죽은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내장을 함께 갈아서 색깔이 옅은 쑥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습니다.

 

전복죽은 1 인분 1만 1천 원 입니다.

 

찬은 전을 포함해서 대여섯 가지 나옵니다.

다른 음식은,

전복 양식 1킬로그램에 11만 원,

 

자연산 (대) 18만 원, (중) 15만 원,

 

소라 1킬로그램에 1만 원,

 

해삼, 문어, 군소는 접시 당 1 만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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