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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보니 장마 끝나고 7월 말부터 한 달 내내 주말마다 강원도 방랑중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강원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물이 있으니,
동네 텃밭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옥수수입니다.^^
길가에서는 옥수수 수염 말리는 모습도 자주 보이죠.
하루종일 구경다니다 보면, 특히 늦은 오후 시간에 허기가 몰려 올 때가 있습니다.
지나던 길에 김 모락모락 나는 잘 익은 찰옥수수는, 가던 길을 저절로 멈추게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금방 쪄서 역시나 따끈따끈한 옥수수 먹기는 이열치열의 모범입니다. ㅋㅋ
적당히 쫀득쫀득
잘 쪄낸 찰진 옥수수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옅은 단맛이 살아있습니다.
식자재 마다 명산(名産)과 제철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강원도 찰옥수수였습니다. :-)
덧,
개 당 천 원 주고 산 건데, 적당한가요? ^^;;
두 개 정도 먹으니 배가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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