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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강원도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찰옥수수 ^^

by 초록배 201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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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보니 장마 끝나고 7월 말부터 한 달 내내 주말마다 강원도 방랑중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강원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물이 있으니,

 

동네 텃밭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옥수수입니다.^^ 

 


길가에서는 옥수수 수염 말리는 모습도 자주 보이죠. 

하루종일 구경다니다 보면, 특히 늦은 오후 시간에 허기가 몰려 올 때가 있습니다.

 

지나던 길에 김 모락모락 나는 잘 익은 찰옥수수는, 가던 길을 저절로 멈추게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금방 쪄서 역시나 따끈따끈한 옥수수 먹기는 이열치열의 모범입니다. ㅋㅋ

 

적당히 쫀득쫀득

 

잘 쪄낸 찰진 옥수수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옅은 단맛이 살아있습니다.

 

식자재 마다 명산(名産)과 제철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강원도 찰옥수수였습니다. :-)

 

덧,

개 당 천 원 주고 산 건데, 적당한가요? ^^;;

두 개 정도 먹으니 배가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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