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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만화세상 속으로 풍덩 빠져 보아요~ 2012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by 초록배 201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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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복사골 부천에서는 만화를 주제로 한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2012년 8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부천영상문화단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BICOF 2012 가 열렸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

 

 

우선 등록대를 찾아서 등록(확인)을 한 후 표를 받습니다.

올해는, 만화박물관 전시실 등 몇 곳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 동선상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곳은 한국만화박물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들을 구경해 봅니다.

 

바로 옆 공간에서는 이렇게 그림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천만화대상 수상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카툰 공모전 수상작들이 이어지고,

 

공공만화, 그러니까 정부부처나 그 관련 기관에서 발행하는 홍보성 만화를 소개하는 공간도 보입니다.

 

이곳은 기획전시 중 하나인 블럭만화전.

 

조그마한 블럭으로 정교한 모형들을 만들었군요.^^

 

옆에는 체험장이 있어서 직접 블럭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기묘한(?) 음악이 들리기에 달려갔더니, 좀 무서운 복장으로 공연을 하고 있네요.^^;;;

 

이곳은 원래 토토로와 어깨동무들 기획전시장입니다.

 

다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관람하고 있군요.~

 

요 옆에는 SF만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난해하더군요. ^^;;;

 

이곳은 야생화찾기 만화여행이라는 전시물.

봉지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인상적이네요.

 

한쪽 벽에는 요즘 유행하는 트릭아트 작품이 있어서
기념사진 찍는 아이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요즘 대세는 삼디(3D).
인파가 넘쳐나던 입체영상관입니다. ㅋㄷ

 

알뜰하게 구경한 후 다음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이 문을 지나 앞으로 ~ 앞으로~

화살표만 잘 따라 가면 됩니다.^^

 

중간에 긴 줄이 있기에 무언가 했더니,

 

인기 작가님의 사인회였습니다.~

 

독립전시관인 콘텐츠페어관 가는 길에는 전통 민속체험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콘텐츠페어관.

 

만화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고, 작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공식 협찬사 중 하나인 다음도 부스를 냈군요.~

 

솔로티 커플티, 캐릭터 상품도 판매했네요.

 

콘텐츠페어관 앞쪽 길가로는 각종 야외체험부스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그 뒷편은, 이제는 광활한 공터(?)가 된 야인시대 촬영장.

 

그 일부는 캠핑장으로 재탄생했답니다.

 

다음 독립전시관은 큐브갤러리 1, 2, 3 관.

 

첫번째 관에서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전 작품들과 K 코믹스 뉴프론티어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아는 작품 있으신가요? ^^

 

다음 전시관은 베데 프랑코 꼬레엔느의 작품과 우리 우수만화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입니다.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차분하죠?

 

우리나라 작가인 최주현 님의 작품도 아울러 전시되어 있습니다.

 

후반부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큐브갤러리 마지막 전시관은 해외기획전.

 

수퍼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분들 기억하시나요? ㅎㅎㅎ

 

노랑, 빨강, 파랑,

 

세 가지 색깔의 큐브갤러리 세 동을 멀리서 한 눈에 바라보니,

 

장흥아트파크가 연상되는군요.~

 

주제전시관들을 둘러보고 만화영상진흥원 쪽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부천 무형문화재 공방거리를 지나는데요.

 

이곳에서는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축제가 끝나도 항시 운영을 한답니다.

 

영상진흥원으로 들어서자 마자 K 코믹스 홍보대사로 임명된 비스트 등신대 사진모형이 보이네요.^^

 

역전 야매요리 홍보관(?)을 끝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을 마쳤습니다.

 

다들 기념사진 찍느라 분주하군요. ㅎ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끝나도 한국만화박물관과 공방거리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울러,

올해 구경 못하신 분들은 내년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3년은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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