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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포도대장 김포 포도~ 2011 김포 대명항 수산물 포도 축제 관람기 두번째

by 초록배 201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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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행사장 모습입니다.

2012년은 초여름에 수산물축제만 열렸습니다.

 

 

함상공원을 둘러보고 평화누리길 입구쪽으로 갔습니다.

 

작년에는 시범 개장이어서 안내판 같은 것은 없었고,

대신 자세한 경로가 그려진 지도와 안내 전단을 나눠 줬었습니다.

 

올해(2011년)는 여기저기 안내 표지도 마련되어 있었고,
입구 좌우로는 상세한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는 계속 철조망이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운봉함도 보이고, 철조망 너머 염하도 보입니다.

 

길 초입에서는 축제 기념으로 김포포도를 넣어 만든 포도설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답니다.~

 

나중에 함상공원 앞 공연장에서 받은 생수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백설기는 많이 먹어 봤어도 포도가 들어간 포도설기는 처음이었네요.

달지 않고 은은한 포도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시간상 멀리 가지는 못했지만 잠시 가벼운 산책을 하고 행사장으로 돌아왔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시민 노래자랑은 끝나고,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식 전에는 뜻깊은 무대도 마련되었는데요.

 

대명포구에서 전래되던 배 띄우기 노래라는 민요를 선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자가 80년만에 재연되는 거라고 설명하더군요. 

공연을 보고서 포도축제 행사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 해 정성껏 수확한 포도들이 판매장을 가득 매우고 있었습니다.

 

가만 보다 보니, 노지 포도와 비가림 포도 두 가지로 크게 나뉘더군요~

 

이 길 지날 때 달큼한 포도향이 진하게 코끝을 자극했었네요 ㅎ

 

이번 축제의 양대 주인공 중 하나, 김포 포도랍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역시나 +_+

포도 품종과 포도로 만든 음식을 전시하는 전시장이 있었습니다.

 

없으면 섭섭할 뻔 했네요 ㅎ

 

가운데 포도를 주제로 조리한 음식상이 있고, 디귿(ㄷ)자 모양의 탁자 위에는 포도품평회 수상작과 품종별 포도송이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영광의 수상작들 먼저 살펴 봤습니다.

이번에도 뭐가 뭔지 구분이 안되는군요 ^^;;;

그 중 입상한 포도바구니에는 리본이 붙어 있었습니다.

 

벽에는 김포포도의 특징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걸려 있고,

그 아래로는 다양한 포도 품종이 탐스럽게 바구니에 담겨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도를 넣어 조리한 음식들을 살펴 봤습니다.

 

포도 송편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전시된 음식 중 유일하게 맛을 본, 그 포도설기입니다. ㅎㅎ

 

전시장을 나와 나머지 못 본 곳들을 둘러 봤는데,
강화와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인삼 관련 부스도 많았습니다.

 

임시 식당에서는 때가 때인만큼 전어구이를 많이 팔더군요~

 

이렇게 2011 김포 대명항 수산물 포도 축제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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