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을 기록하다

희망서울 프로젝트 "서울스토리"에 선정된 제 사진 다섯장이 엽서로 나왔습니다.^^

by 초록배 2013. 1. 10.
반응형

 

서울특별시에서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11월까지

 

페이스북을 이용한 이벤트,

 

희망서울 프로젝트 "서울스토리"를 진행했습니다.

 

 

 

본인이 찍은 사진과 그에 어울리는 이야기, 그리고 위치 정보를 함께 등록하는 것인데요.

 

이벤트 종료 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추천을 많이 받은 사람에게 기념 앰블럼(뱃지) 준다는 정도였네요.

 

마감 후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담당자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서울스토리" 이벤트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진들을 선정하여 사진엽서로 만들어서 배부할 예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국인이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나눠줄 특별한(!) 선물용이라는 내용이었네요.

 

제 사진이 선정되었으니 원본을 제출해 달라는 말도 적혀 있었습니다.

 

모두 다섯 장.

 

무려 다섯 장. ㅠㅠ

 

기쁜 마음에 얼른 정리해서 보내 드렸답니다.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드디어 엽서 꾸러미가 도착했습니다.

 

포장부터 아름답군요.^^

 

 

사진엽서는 총 세 꾸러미였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하나 하나 풀어 봤습니다.

 

첫번째 묶음에 두 장, 

 

 

두 번째 묶음에 두 장, 

 

 

세 번째 묶음 에 한 장, 

 

 

지난 2012년 한 해 서울시 프로젝트블로거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한 일이었네요. ㅠㅠ

 

사진 찍은 이는 페이스북 이름이라 특이하게(?) 나왔습니다. ㅎㅎ ㅠㅠ

 

 

뒷면 아래에는 사진 설명을 영어로 번역해서 적어 놨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