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신가족풍경 - 첫번째

 

행복이가득한집, 마이웨딩 등 생활 디자인 관련 잡지를 발행하는 '디자인하우스'에서는 매년 겨울이 끝나고 새 봄이 찾아올 무렵 "리빙디자인페어"라는 생활가구 용품 전문 전시회를 엽니다.

 

1994년 처음 시작한 이 전시회는 내년 2014년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올해 2013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

 

리빙디자인페어는 생활과 밀접한 물품을 전시해서 그런지 방문객의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올해 주제는 "1인 가족부터 대가족까지 신가족풍경".

점점 한 세대를 구성하는 인원수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1인 가구(싱글 가구)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네요.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우선 서울리빙디자인페어 19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이 넓으면 어디부터 볼지 항상 고민이 되는데요.

올해도 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둘러봤습니다.

 

벤텍의 간결한 의자들을 보고 나서,

 

벽쪽에 늘어선 부스를 따라 갑니다.

 

A01번은 프리츠한센, 칼한센 & 선.
작년 여름, 대림미술관에서 봤던 핀 율의 스칸디나비아 가구들이 생각나네요.^^

앗! 이분은??
화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인 작가님의 목가구 부스입니다.
지난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에 화천군청 로비에서 작품을 본 적이 있네요.^^

 

 빠빠메종에서는 예쁜 부엌과 소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수작 우드스투디오에서는 커다란 원목판을 사용한 탁자며 장식장이 인상적이었네요.

 

정균 하빛색 나무작업실에서는 파스텔 톤 가구와 수제 비누가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인투홈에서는 꽃과 줄기를 이용해서 복잡한 문양을 만들었네요.~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