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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 본격 추진

by 초록배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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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부산권의 핵심 기반시설(인프라 스트럭쳐)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2024년 10월 4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써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하단 - 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하여,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할 예정이며, 차량 형식은 경전철(K-AGT) 고무 차륜입니다.

이 노선은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이후 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서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킬로미터)의 지하화 의견을 수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 부산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예정)노선도


지하화 계획 반영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다시 거쳐 이번에 총사업비를 확정하였습니다.

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지역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우리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연내 설계 발주 실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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