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2015 제5회 파주북소리 개최 안내

 

2015년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곳곳에서는 '파주북소리'가 열립니다.

파주북소리 공식 홈페이지 http://pajubooksori.org/2015/main.php

우리나라 최대의 책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파주북소리는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재작년에는 야간 조명작품전, 작년에는 지혜의 숲이란 대규모 도서관이 들어서면서 이를 활용한 행사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지요.

올해에도 다양하고 색다른 부대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우선,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 70년, 책읽기 70년'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10월 25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지혜의 숲에서는 심야책방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밤을 새워 책읽기, 독서 대담 등을 진행하며 다음날 새벽까지 버티는(?) 행사입니다.^^;

10월 10일 토요일에는 출판도시근린공원(텔레토비동산)에서 플레이그라운드 피크닉콘서트가 열립니다.

같은날 출판도시근린공원 - 광인사길 구간에서는 북소리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정읍사와 효형출판 일대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언플러그드 친구들과 함께하는 버스킹'이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책장터, 입주사 오픈하우스, 파주북어워드 등의 국제행사가 진행됩니다.

파주출판도시는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데, 축제기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는 점 염두에 두세요.
출판도시 북단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생기면서 면세점 이용 수요도 겹쳐서 더 그렇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서울 마포 합정역 1번출구에서 파주출판도시로 직행하는 2200번 광역버스.
배차간격이 10~15분으로 차가 자주 다니는데도, 북소리 기간에는 엄청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2200번은 헤이리예술마을 수요도 있지요.

같은 곳에서 탈 수 있는 200번 광역버스는 일산신도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2200번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탑승장소가 2번출구 옆에서 1번출구 옆 정류장으로 바뀌었다는 점, 주의하세요.


이외에 경의선 운정역, 금릉역, 금촌역에서 출판도시를 오가는 078, 079, 087번 마을버스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포스터 출처 :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