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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서울시 용산구] 2015 이태원지구촌축제 개최 안내

by 초록배 201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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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서는 2015년 10월 17일과 18일 주말 2일간 '이태원 관광특구' 일원에서 '이태원지구촌축제(Itaewon Global Village Festival)'를 개최합니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itaewon.or.kr/

용산구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yongsan.go.kr/

서울특별시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녹사평역~이태원역(이태원대로)구간(약 500m)을 확대해 한남동으로 이어지는 이태원대로 일부와, 이태원대로의 뒷길인 보광동으로 이어지는 보광로(앤틱가구거리) 일부까지 총 435m를 확대, 전체 935m 구간에 대해 축제기간 차량을 전면 통제하게 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구촌 퍼레이드를 비롯해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가 펼쳐지며 '지구촌 행복 나눔 콘서트', 젊은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DJ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세계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세계 풍물관, 한국문화체험관', 맛을 느낄 수 있는 '세계.한국 음식관'이 상설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도심 속 과거시험 재현 행사,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인 '기지시 줄다리기'와 '지구촌 평화의 박 터트리기' 등 일반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새로운 행사도 선보입니다.

녹사평역에 주무대(메인무대)와 광장을 마련했으며 이태원역 인근과 새롭게 확대된 보광로에 각각 별도의 보조(서브) 무대를 조성해 민속공연, 지구촌 퀴즈, 버스킹 공연 등이 상시 진행됩니다.

특히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이름에 걸맞게 지구촌의 최대 현안인 국제난민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국내의 국제난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난민인권센터'를 특별 초청,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관광객, 일반인과 난민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합니다.

참고로, 이번 축제 관람객을 살펴보면, 2014년에는 이틀 동안 73만명(용산구 추산)이 다녀갔으며, 지난 2013년에도 64만명(경찰 추산)이 방문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 일자별 행사 내용

▷ 10월 17일 토요일, 축제 첫째 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지구촌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총 30개팀, 1,000명이 참여하며 행렬 길이만 400m에 달합니다.
한강진역 → 제일기획 → 이태원역 → 녹사평역(메인무대)까지 약 1.4km구간을 행진합니다.
길놀이, 전통혼례, 행악, 해외 사절단, 거리 퍼포먼스, 기지시 줄다리기 6개 그룹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기지시 줄다리기에는 약 400명의 일반인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길놀이'는 한남동 풍물패, 벽산진경 사자놀이가 참여하며, '전통혼례'는 주한외국 대사 부부, 주한 외국인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형태로 진행됩니다.

'행악'은 취타대, 기수단, 미군 군악대, 경찰 의장대가, '해외 사절단'은 7개국의 대사관,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팀이 행진합니다.
'거리 퍼포먼스'는 삼바를 비롯해 타악기 연주 그룹인 '라퍼커션'등이 참여합니다.

퍼레이드의 피날레는 '기지시 줄다리기'가 장식합니다.
도심 속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남녀노소, 내·외국인 구분 없이 당일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된 것으로 역질, 재앙을 막고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거행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퍼레이드'가 끝나면 오후 5시, 녹사평역 주무대(메인무대)에서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가 이어집니다. 각국의 외국모델이 등장, 민속의상을 입고 총 21개 팀이 참여합니다.
18일에도 같은 시각에 한 번 더 진행됩니다.

삼바팀의 공연 시작으로 한국무사 → 한국장구 → 영국귀족 → 스위스 → 베트남 → 라틴살사 → 하와이댄서 → 짚시댄서 → 투우사 → 태국 → 중국 → 페르시아 → 콜롬비아 → 인디언 → 게이샤 → 일본무사 →로마병사 → 미국 → 아프리카 → 삼바의 여왕 → 그리스 여왕 순입니다.

이태원역 특설무대에서는 '지구촌 DJ 페스티벌'이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매년 젊은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행사로 국내 정상급 DJ들의 EDM 공연이 열리며 이른바 이태원 클럽문화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패션쇼와 마찬가지로 18일에도 같은 시각에 진행됩니다.


▷ 10월 18일 일요일, 축제 둘째 날
주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태권도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국방부 공연(군악대, 의장대), 남사당 줄타기, 외국인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오후 1시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과거 시험이 재현됩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내.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입니다(내국인 20명, 외국인 15명 확정).

오후 5시에는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구촌 평화의 박 터트리기' 행사가 열립니다.


◆ 세계 음식 - 맛으로 즐기는 축제
세계 음식관 42개 부스, 한국 음식관 24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제 생맥주 전문 부스 또한 12개를 운영합니다. 세계 음식관은 인도, 이탈리아, 베트남, 미국, 중국, 프랑스, 브라질, 네팔, 이집트, 태국 등 25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 음식관은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전, 낙지, 막걸리 등의 한국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세계음식관은 17~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 세계 풍물
세계 풍물관을 통해 전 세계 26개국이 참여, 국가별 풍물을 전시합니다. 유래, 의미, 역사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직접 판매까지 진행합니다.
모로코, 케냐, 스페인, 몽골, 멕시코 등이 규모가 크며, 총 25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한국문화체험관도 별도 운영하며 서예.도예 체험, 사자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17~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합니다.


◇ 체험 및 이벤트
체험 행사로 캐리커쳐, 도자기 체험, 캠프마을, 무료 가훈 써주기, 건강체험,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되며, 특히 이태원에서 유행하는 할로윈(핼러윈)체험 행사도 진행합니다.
17~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녹사평역 메인무대(주무대) 이외에 이태원역 인근과 보광로에 마련된 서브무대(보조무대)를 통해 버스킹 밴드 공연이 진행됩니다. 국내 밴드 36팀, 외국인 밴드 7팀이 참여합니다.
또한 관람객 참여행사로 '지구촌 퀴즈', '세계의 민속공연'도 펼쳐집니다.

☆ 축제관련 문의전화
용산구 문화체육과 02-2199-7254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02-797-7319

※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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