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3256세대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 2016년말 착공 목표

 

서울특별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5년 11월 30일 개포동 189번지 개포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 인가를 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월 2일 발표했습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 http://www.gangnam.go.kr/

개포주공4단지는 1982년 준공된 2840세대의 개포주공1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재건축 예정 단지로, 현재 구조체가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우려되어 빠른 재건축 사업이 필요했습니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개포주공4단지는 기존 5층 아파트 58개동 2840세대에서 최고 35층 34개동 3256세대로 탈바꿈되며,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 1013세대(임대주택 201세대), 60~85㎡ 중소형 1782세대, 85㎡ 이상 중대형 461세대를 포함하는 대형 재건축 단지로 거듭납니다.

특히, 건축심의를 통해 우수디자인 인정을 받고 발코니 설치면적이 늘어나 입주자 사용 공간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지고, 인근 대모산·단지 내 오름공원과 근린공원·양재천을 잇는 30m 폭의 통경축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에코 단지로 바뀔 예정입니다.

사업주체인 조합 관계자는 “2016년초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 총회와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2016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포주공4단지는 영동대로와 양재대로에 인접하고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개포동역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개포초교, 공공청사,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많아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민생활이 더 편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 주택과 정한호 과장은 “공공기여 방안으로 결정된 미래문화유산 보존계획에 따라 단지 내 근린공원과 도서관 부지에 위치하여 향후 리모델링될 기존 아파트의 경우, 다양한 문화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 뿐 만 아니라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건축 개요

사업명	개포주공4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4(개포동 189번지 외 7필지)
대지면적	142,376.90㎡
구분	전용면적	세 대 수		비고
		소형	분양
60㎡이하	43A	121	56
	45A	80	50
	59A	-	474
	59B	-	232
60~85㎡이하	76A	-	283
	76B	-	83
	84A	-	876
	84B	-	536
	84C	-	4
85㎡초과	99A	-	48
	99B	-	144
	114A	-	53
	114B	-	174
	114C	-	8
	132	-	34
합계		201	3,055
		3,256

※ 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