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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시] 3개 체육단체 통합한 '서울특별시체육회' 공식 출범

by 초록배 201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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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서울시체육회,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서울시생활체육회, 그리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가 하나로 통합, '서울특별시체육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main/index.html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가 우선 2016년 2월 27일까지 통합하고, 법규 등 관련 여건 마련 후 市(시)장애인체육회까지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3개 체육회 통합운영으로 성적 위주의 운영보다 시민체육이 활성화되는 스포츠 선진국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통합은 대한체육회(엘리트체육)와 국민생활체육회(생활체육)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15.3.27)에 따른 것으로,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2월 28일(월)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 법정 통합시한(2016. 3. 27)보다 1개월 앞서 통합하기로 하고, 통합체육회 새 이름을 '서울특별시체육회'로 결정했습니다.

통합추진위는 학계 및 전문가, 체육인, 시의원 등 각계 관계자 총 15인으로 구성됩니다.
통합체육회 출범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통합대상 종목 결정, 통합체육회 정관정비, 통합체육회 사무처 조직 구성 등 통합을 위한 제반 절차를 추진하게 됩니다.

통합추진위는 이뿐만 아니라 통합 이후에도 시 체육발전의 역할 및 기능을 재정비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통합추진위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시 체육회와 시 생활체육회를 우선 통합하고 법규 등 향후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장애인체육회까지 포함하는 단계적 통합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시는 향후 격주로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통합체육회 정관 마련 및 통합을 위한 제규정을 정비한 후 서울시통합체육회 창립총회와 대의원 총회를 거쳐 2016년 2월 27일 정식으로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회의는 2016년 1월 12일(화)부터 격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2차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정관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형삼 서울시 체육정책과장은 “이번 서울시 체육단체 통합을 계기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시너지효과를 내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한층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스포츠가 시민의 삶의 한 부분으로 정착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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