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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경기도] 군포 항일독립 만세운동 기념탑 조성 사업 진행, 3월 완공 예정

by 초록배 201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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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옛 군포시민들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19년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군포역 광장에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운다고 발표했습니다.

군포시청 홈페이지 http://www.gunpo.go.kr/

시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군포장(軍浦場, 오일장, 현 호계동)에는 장날을 맞아 2천여명의 주민이 모였고, 이들은 1.8㎞ 떨어진 일본의 군포장 경찰관 주재소(현 군포시 군포로 538번길 16)로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사료에는 당시 일본이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출동시켜 총을 발포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해산시켰다고 나오는데, 시는 죽음을 각오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나선 옛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탑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은 2016년 3월 중 완공되며, 준공 및 제막식은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3월 31일 시행될 예정입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2014년 8월부터 기념탑 조성을 검토해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에서 사료를 확인하고, 광복회 군포지회와 협의해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군포시와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정보는 군포시 복지정책과로 문의(031-390-0211)하면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출처: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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