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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 2월 12일부터 활동 시작

by 초록배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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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이 2016년 2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서울시는 12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이번에 선발된 이들은 2016년 2월 12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2012년 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의 일환으로, 2012년에는 424명 활동(1,159건 신고), 2013년에는 646명 활동(18,490건 신고), 2014년에는 654명 활동(24,256건 신고), 2015년에는 710명이 활동(56,130건 신고)했습니다.

특히 시각 및 지체장애인들도 거리모니터링단에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이들의 불편사항은 향후 보행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점자블록 및 보도블록 턱 낮춤 시공 매뉴얼 등은 장애인 이동권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요령은 거리 모니터링 요원이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되고, 해당 부서에는 조치한 후 그 결과를 알려줍니다.
거리모니터링 활동 활성화를 위해 1일 8시간(신고건수 4건당 1시간) 범위에서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시민 누구나 120 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아직도 보도 위 곳곳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이 많다"면서, "715명의 거리모니터링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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