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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2016 2월 19일 안동예천신도시에서 경상북도 신청사 시대 개막, 기념행사 갖고 업무 개시

by 초록배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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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16년 2월 19일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신도청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경상북도라는 이름이 붙은 지 120년, 대구 산격동 청사에 자리 잡은 지 50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것입니다.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 경북으로 청사를 옮긴 이날 신청사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23개 시·군 단체장,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이사 기념’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도민의 안녕과 도정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고유제, 안동·예천 풍물단과 도립국악단의 도청이전 축하공연, 취타대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http://www.gb.go.kr/

지난 2월 12일 본격 시작된 이사는 2월 20일 완료됩니다.
도는 주말과 휴일동안 사무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2월 22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갑니다.
신청사에는 도청과 도의회, 소방본부 직원 1,650여명이 근무합니다.

신청사는 경북 북부지역인 안동과 예천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10월 6일 착공해 지난 2015년 4월 30일 준공되었습니다.
24만5천㎡ 대지에 연면적 14만3,747㎡, 4개동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총 사업비 3,87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본관 양쪽에는 도의회(연면적 1만1천166㎡·지하 1층 지상 5층)와 복지관(연면적 2만4천759㎡·지하 1층 지상 4층)이 있습니다.

전통미와 첨단과학이 결합된 건물로, 친환경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 5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도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발전 축이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신청사가 정부청사인 세종시와 108㎞ 떨어진 동일 위도 상에 위치해 동서발전축을 형성하고,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구축과 국토균형방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청이 대구와 경북이 분리된 지 35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와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전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활짝 열고 세상의 중심에 경북을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청 이전에 따라 동남권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포항으로 청사를 신축해 옮기는 동해안발전본부는 당분간 대구에 남습니다.
대구와 상생협력 등을 위해 상생협력본부도 대구에 둡니다.

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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