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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국방부, 2016년도 여자대학교 학군단 선발 결과 발표

by 초록배 201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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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수 학군사관후보생 획득을 위해 여자대학 학군단으로 이화여대를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이화여대는 2010년도 숙명여대, 2011년도 성신여대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국방부 홈페이지 http://www.mnd.go.kr/

국방부는 우수한 여성 인재의 군 활용에 대한 2020년까지의 확대 목표를 2017년으로 앞당겨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여자대학교 학군단 1개 대학을 추가 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5년 10월에 선발 공고를 하여 12월까지 이화여대를 포함한 4개 대학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올해 1차 서류심사(1월 13일)와 2차 현지실사(1월 26일 ~ 29일), 3차 최종심사(2월 24일)를 거쳐 최종 '이화여자대학교'가 선발되었습니다.

선발 심사 간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심사위원은 중복을 피하여 구성하였으며, 특히 심사위원 선정은 군내.외 전문가 2~3배수의 대상위원 중에서 심사 직전 무작위로 지명하였고, 그중 2/3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심사했습니다.

선발 평가기준은 평가요소를 최대한 구체화, 계량화하여 객관성을 강화하였고, 우수 장교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포함했습니다.

이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는 학생군사교육실시령에 규정되어 있는 심사요건을 근거로, 교육부 평가결과와 대학의 설립의지를 포함한 4개 항목 등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① 학군단 설치요건 충족(시설요건, 안보학 과목 개설/예비역 채용 등)
  ② 우수 후보생 확보 여건(대학 기본역량, 후보생 지원계획 등)
  ③ 대학 안보관련 활동(평시 군 교류실적, 안보 인프라 구축 등)
  ④ 학군단 운영 의지(대학 및 재학생 관심도 등)
3차 최종심사에서는 1.2차 심사의 공정성 여부와 학교의 종합적인 지원역량 등을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인 검증과 심의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선발했습니다.

학군단으로 선발된 이화여대는 지난 해 대학구조개혁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학군단을 위한 독립건물도 미리 신축하고 있습니다.
후보생 전원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지원을 약속하는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이화여대는 3~8월 중에 학군후보생을 선발하고, 11월 1일부로 학군단을 창단하여 내년 201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군후보생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외국 대학 학군단과의 교류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입니다.

군은 3개 여자대학 학군단을 운영함으로써, 매년 90명 가량의 우수 여성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에도 국방부는 우수 여성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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