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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시] 저지대 지하주택 60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전액 무료 지원

by 초록배 201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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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 여름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함께 총 6천여 가구의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지원대상은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주택 거주자 이며,관할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필요성 검토 및 시설‧물량을 결정합니다.

설치되는 침수방지시설은
 ○ 노면수 월류에 취약한 지점 대비 물막이판(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
 ○ 하수역류에 취약한 주택 대비 역류방지시설(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
 ○ 구조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주택 대비 수중펌프 등 개별 주택의 지형과 특성에 맞춰 설치될 예정입니다.

배수구에 설치된 역류방지시설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을 수시로 제거하여 제 기능이 발휘 되도록 관리해야 하며, 수중펌프는 사전에 정확한 작동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설치 후 유지관리는 주민 스스로 해야 합니다.
다만, 노후화로 인하여 교체설치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자치구에 점검을 요청하여 필요시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침수방지시설은 사전에 자가 점검하여 필요시에는 추가 지원을 받는 등 침수에 대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6천여 가구에 집수정 12,589개, 물막이판 44,345개, 역류방지시설 113,515개, 수중펌프 4,036대를 지원했습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 주택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지하주택 침수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역류방지시설 관리방법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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