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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경기도 도서주민 무료 이용 선박 '경기바다콜센터' 2017년도에는 3척으로 160회 운항

by 초록배 201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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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낙도지역에 거주하는 도서민의 운송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선박 1척을 추가해 총 160회 운항합니다.

도는 ‘2017년 경기바다콜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000명 무료수송을 목표로 안산 풍도와 육도, 화성 입파도와 국화도 등 관내 4개 낙도지역을 오가는 어업지도선 3척을 운영한다고 3월 29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경기바다콜센터는 육지를 오가기 어려운 낙도지역 도서민을 위해 도가 운영하는 무료운항 서비스로 도민이 부르면 언제든 출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운영선박은 최대승선원 38명 규모(선원 8명, 승객 30명)의 ‘경기바다호’와 35명 규모(선원 7명, 승객 28명)의 ‘화성바다누리호’ 등 기존 선박 2척과 올해 새로 도입한 ‘안산바다호’ 등 총 3척입니다.
지난해 10월 40억 원을 투자해 마련된 안산바다호는 한 번에 선원 7명과 승객 15명을 실을 수 있습니다.

각 선박은 연중무휴로 이용자가 사전 신청한 날에 한해 일 1회 오전 10시 정기 운항합니다.
경기바다호는 화성 전곡항에서 출항해 육도, 국화도, 입파도에서 20분씩 체류하며, 화성바다누리호는 전곡항에서 국화도와 입파도를 거쳐 돌아옵니다.
또, 안산바다호는 안산 탄도항에서 출항해 풍도와 육도에 들릅니다.

경기바다콜센터 주 이용대상은 도서민 외에도 의료진, 문화예술인, 자원봉사단, 재택교사, 공무원 등 다양합니다.

도는 경기바다콜센터를 통해 의료봉사단, 미용봉사단, 이미용봉사단 등의 수송을 지원하고 주택과 상하수도 정비, 어항개발사업 추진, 소방안전점검 등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경기바다콜센터 이용을 원하는 도서주민은 주민대표를 통해 각 어업지도선 선장에게 신청 가능하며 그 외 기관은 경기도 수산과나 안산시.화성시 해양수산과에 요청하면 됩니다.
그 외 문의는 경기도 수산과(전화 031-8008-4527)에 하면 됩니다.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은 “올해 안산시 어업지도선을 추가 도입하게 돼 안산 풍도와 육도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이 높아졌다”며 “경기바다콜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해 각종 도서개발사업 추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 처음 경기바다콜센터를 운영한 이래 지난해까지 7년 간 총 996회 운항하고 1만2,641명의 수송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4개 낙도지역에 거주하는 도서민은 풍도 118명 82가구, 육도 27명 27가구, 입파도 36명 31가구, 국화도 72명 49가구 등입니다.

○ 운영 선박 상세 제원



○ 운영 방법
  * 대상도서 : 풍도, 육도, 국화도, 입파도
  * 운항횟수 : 연중 무휴 (매일 1회 정기운항)
  * 운항선박 : 전곡항 10시 출항 → 도서별 20분 체류 → 입항

○ 운항 시간표
  ① 경기도 지도선 (129톤)
     전곡항(10시00분) → 풍도(11시00분) → 육도(11시40분) → 국화도(12시40분) → 입파도(13시20분) → 전곡항(14시20분)

  ② 안산시 지도선 (67톤)
     탄도항(10시00분) → 풍도(11시00분) → 육도(11시40분) → 탄도항(13시00분)

  ③ 화성시 지도선 (80톤)
     전곡항(10시00분) → 국화도(11시00분) → 입파도(11시40분) → 전곡항(12시40분)



○ 운항 경로 지도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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