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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서울로 7017 개장 기념 패션쇼 바자회 '서울365 패션쇼' 개최

by 초록배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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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패션의 시작점, 패션 1번가였던 남대문·명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울365 패션쇼’의 런웨이가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2017년 5월 20일(토), 도심 속 고가 정원인 '서울로 7017'의 개장을 기념하여 사람과 자연, 공간, 역사,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를 진행합니다.

서울로 7017 공식 홈페이지 http://seoullo7017.seoul.go.kr/

서울성곽, 숭례문, 약현성당, 남산 등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서울역일대를 구석구석 17개의 길로 연결하는 서울로 7017 개장으로 남대문·명동 일대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를 시작으로 명동, 남대문시장에서 차례로 특색 있는 패션쇼를 진행해 대한민국 패션 중심지였던 남대문과 명동 일대에 활력을 더할 계획입니다.

먼저, 5월 20일(토) 서울로의 대우재단빌딩 연결통로를 무대 삼아 45년간의 속도·성장·산업화 시대를 상징하는 서울역 고가가 사람중심 걷는 도시를 표방하는 ‘사람길’로 다시 태어나는 상징을 담은 ‘서울로 패션쇼’가 시작됩니다.

시는 ‘서울로 7017’이 갖는 자연·소통·연결·상생의 의미를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에 담아 시민 및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날 패션쇼는 총 2부로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서울역 일대 봉제의류업체와 윤리적 패션 디자이너의 합동 패션쇼 '함께 걷는 이 길, 패션쇼'와 마누빌딩 연결통로에서 지역의 봉제의류업체가 참여하는 의류 바자회가 진행됩니다.

함께 걷는 이 길, 패션쇼는 서울역 일대 봉제 업체와 (사)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가 협업하여 패션산업의 구조로 인한 환경 및 노동문제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패션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되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의류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기부됩니다.

윤리적 패션디자이너로는 친환경 재생 소재를 사용하는 오르그닷, 인도·네팔 등 수공예 생산자와 협력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캄보디아지역과 연계해 기부 소비문화를 만드는 딜럽(D'LUV), 아프리카 원단을 이용해 아프리카 패션산업 부흥에 일조하는 에트리카 총 4개 브랜드(상표)가 참여합니다. 


2부의 패션쇼의 주제는 '사람길을 걷다, 패션쇼'.
2부는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 조화를 콘셉트(개념)로 도심 속 자연친화 공원으로 탄생하는 서울로를 표현한  ‘루비나’의 루비나 디자이너의 패션쇼와,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로에서 청년의 꿈과 미래를 담아낸 ‘MUNSOO KWON’의 권문수 디자이너의 컬렉션으로 구성됩니다.

루비나 디자이너는 1980년대부터 대한민국 패션계를 이끌어온 대표 디자이너이며, ‘MUNSOO KWON’의 권문수 디자이너는 떠오르는 혜성이자 대한민국 패션계의 미래라고 호평 받는 디자이너입니다.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에 이어 대한민국 패션의 시작이자 중심인 명동과 남대문 일대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패션쇼가 연이어 진행됩니다.

5월 24일(수)에 개최될 ‘서울 365-패션, 역사를 걷다 패션쇼’는  한국 패션 명소였던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대한민국 패션 변천사’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1930년대 한국 최초의 백화점이 자리했던 신세계 백화점 일대에서,  1930년대 당시 멋쟁이 모던보이와 신여성 의상부터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복고풍 의상 등 한 시대를 반영해 온 의상을 비롯해 ‘페일 터콰이즈(Pale Turquoise)’ 대표 박린준 디자이너가 퓨처리즘을 콘셉트(개념)로 미래의 패션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어 5월 26일(금)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상설시장이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 명소인 남대문 일대를 활성화하고자, 서울시 아동복의 메카인 남대문 시장 아동복 특화거리에서 남대문아동복연합회, ㈜삼익패션타운 등 주변상권과 연계해 아동복 패션쇼를 진행합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로 7017이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자연·공간·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사람길의 의미를 잘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서울의 핵심 명소로 거듭나길 희망하며 기획된 ‘서울 365패션쇼’가 대한민국 패션의 시작이자 중심인 명동과 남대문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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