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7년 7월 20일 최신예 항공기 A350 2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017년 7월 20일(목) 에어버스사의 최신예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Airbus A350-900;A359) 2호기(등록번호 HL8079)를 도입합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http://www.flyasiana.com/

아시아나항공의 두번째 A350 항공기(편명 AAR879D;OZ879D)는 2017년 7월 19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LFBO)를 출발해 7월 20일(목) 오전 10시33분 인천공항(RKSI)에 도착했으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등록번호 HL8078) 도입에 이어 2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현재 운항중인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 노선 외에도 오는 7월 25일부터 인천~상하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게 됩니다.
이후 8월 중순부터는 인천~하노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투입, 중.장거리 노선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인 A350(A350-941)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이코노미석(일반석;보통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센티미터(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확대된 기내 공간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

한편 차세대 주력 기종으로 A350을 선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에 3호기를 도입, 금년 중 총 4대의 A350 항공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참고사진 : 본인 직접 촬영
   지난 4월 도입한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HL8078)가 시험비행 중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