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 여름방학 맞아 '제5회 한강 다리밑 영화제' 개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7년 7월 22일(토)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 밑 4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성산대교(북단)에서 진행합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올해 5회째를 맞은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첫째로, 대한민국 최초로 ‘산악 영화’를 주제로 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협업하여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작들을 한강에서 다시 상영합니다.
 도시간 우수협력 사례라는 의미는 물론이고 스크린을 통해 강과 산이 만나는 풍경은 한여름에 시원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둘째로, 오는 8월과 9월에 개봉 예정인 두 작품의 특별 시사회가 진행됩니다.
 8월 5일(토) 청담대교에서 ‘드래곤 스펠 : 마법 꽃의 비밀’을, 8월 12일(토) 청담대교에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매 주차별 별(우주), 산, 음악과 애니메이션, 통쾌(쾌감), 동물을 주제로 장소별 각각 다른 영화가 상영되며 이는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영화제 프로그래밍(목록구성)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전문위원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집행위원을 역임한 김영 ㈜미루픽처스 대표가 총괄하여 전문성을 도모하였습니다.

2017년 제5회 한강 다리밑 영화제의 상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7월 22일(토)에는 <별(우주)> 주제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천호),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청담, 성산)을 상영하고 원효대교에서는 두 편을 연속 상영합니다.

  ○ 7월 30일(토)에는 <산>을 주제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작들을, 

  ○ 8월 5일(토)에는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너의 이름은’(천호), ‘특별시사 - 드래곤 스펠 : 마법 꽃의 비밀’(청담), ‘라라랜드’(원효), ‘다시, 벚꽃’(성산)을 상영하며 ‘라라랜드’ 상영전에는 스윙댄스 동호회인 ‘딴따라땐스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집니다.
 
  ○ 8월 12일(토)에는 <통쾌(쾌감)>을 주제로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천호), ‘특별시사 -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청담), ‘패트리어트 데이’(원효), ‘보안관’(성산),

  ○ 8월 19일(토)에는 <동물>을 주제로 ‘마이펫 오지’(천호), ‘나의 붉은 고래’(청담), ‘미스터 캣’(원효),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성산)이 상영됩니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기 바랍니다.
 상영작들의 대부분이 극장개봉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적절한 판단하의 관람지도가 필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를 참고하면 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