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 축제 행사 정보

서울시와 우리은행 '72주년 광복절 맞아 서울로 7017에서 '2017 무궁화축제' 공동 개최

by 초록배 2017. 8. 12.
반응형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무궁화와 서울, 그 새로운 탄생’ 을 주제로 하여 2017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로 7017(구.서울역고가)에서 '우리의 꽃, 무궁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서울로 7017 홈페이지 http://seoullo7017.seoul.go.kr/

이번 축제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서울로 7017(구.서울역고가도로)에 무궁화 꽃길을 만들어 무궁화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서울로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서울로 특유의 블루(청색) 계열의 조명을 벗고,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분홍색을 활용, 분홍색(핑크) 계열의 조명으로 서울로 전체가 새롭게 바뀔 예정입니다. 파란빛(블루톤)에서 분홍빛(핑크톤)으로 바뀐 서울로의 야간 장관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특히, 서울로 7017 상부 중심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부터 만리동광장까지가 이번 행사의 주요 구간입니다.
 안전난간 유리에 무궁화 꽃을 전면도장(랩핑)하고, 회색이었던 서울로의 트리팟(화분)은 핑크리본(분홍띠)을 달게 됩니다.
 바닥에는 분홍(핑크) 꽃 깔판(시트)을 부착하여 시민들의 동선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미마당 구간 바닥에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무궁화 꽃이 움직이는 인터렉티브 아트도 펼쳐집니다.
    ※ 인터렉티브 아트에 사용된 무궁화 문양(패턴)은 기업 마리몬드에서 도안(디자인)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하신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무궁화를 이용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전시, 예술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서울로에 가득합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만담의 대가 장광팔 만담보존회장의 ‘무궁 무궁한 서울만담’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만리동광장 무대, 17시30분). 이어 18시부터는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와 무궁화 명강사 김영만 교수, 그룹 ‘책의노래 서율’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며 무궁화를 통해 민족의 애환과 광복의 기쁨 등의 역사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3시에는 무궁화 해설사와 함께 행사장 견학(투어)도 진행됩니다.
  무궁화의 역사·의미·품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무궁화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가 무궁화 해설사로 활동합니다.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에서 매일 11시부터 18시까지 무궁화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열립니다.
 시민들이 무궁화 희망나무에 소망달기와 무궁화 꽃길 스티커 붙이기, 무궁화와 함께 인증 샷을 찍는 임무(미션)를 완수하면 매일 750명을 대상으로 무궁화 묘목, 책자, 부채 등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그 밖에 무궁화 꽃 카트 운행, 무궁화 차 시음, 무궁화 얼음작품 만들기, 무궁화 폼클레이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2015년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5년도에는 용산 효창공원에 백범 김구, 안중근 등 독립 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무궁화를 심고 표식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시내 11개 학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였고, 올해 무궁화 축제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무궁화 보급 사업을 추진 중으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 서울로7017 무궁화축제 행사장 배치도



출처 : 서울특별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