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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2017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by 초록배 2017.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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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2017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2017년 11월 3일(금) 18시에 개막했습니다. 11월 19일(일)까지 17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수교 구간 1.3킬로미터(km) 물길을 수만 개의 빛과 등으로 물들여 서울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 http://www.seoullantern.com/
 
이번 축제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이 주관하며 서울시‧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협찬합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3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메인테마)로 열려 올림픽 열기를 더합니다.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등 11개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을 화려한 등 조형물로 구현해 냅니다.
 LED(엘이디) 조명을 활용, 전통과 현대의 빛을 융합한 작품 수를 작년 대비 5배로 확대(2016년 3개→2017년 15개) 선보입니다. 이 중 일부 작품은 내년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다시 전시될 예정입니다.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3개 구간, 3가지 주제(테마)로 총 43개의 작품이 설치 전시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오후5시부터 오후11시까지) 점등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3개 주제는 ①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②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등 ③캐릭터와 아트작가입니다.

청계광장~광교(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구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캐릭터가 성화를 들고있는 메인 주제등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11개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등 11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교~삼일교(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등) 구간은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세계의 특색있는 등과 양주시 '별산대놀이 등' 등 대한민국 지역의 대표 볼거리(콘텐츠), 청계천 인근 광장시장 등 국내‧외 대표 문화‧유적‧관광명소를 생동감 있게 재현합니다(11개 작품).
  종로구의 '한복축제', 양주시의 '별산대놀이', 중국의 '청도시', 대만의 마스코트 '오숑', 필리핀의 '필리핀관광청', '광장시장', '모녀김밥' 등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삼일교~관수교(캐릭터와 아트작가) 구간을 추천합니다. '타요버스', '뽀로로와 친구들', '로보카폴리', '터닝메카드'와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한 '꿈에 비친 별' 등 21개 작품이 설치됩니다.

아울러 400인치 스크린 앞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서울로 7017'을 가상으로 건너보는 체험존, '서울빛초롱축제'를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해 '소원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신년 소원지 달기' 같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푸드드럭(3대)이 모전교~광교 상단에서 이색먹을거리를 제공합니다.

  ○ 소원등 달기 : 시민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소원등에 소원을 적으면 광교 하단 천장에 설치됩니다. 축제 종료 후 참가자가 원하는 경우 등을 회수(19일 21시~20일 17시까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회수하지 않을 경우 일괄 처리될 예정입니다.
 
  ○ 소망등 띄우기 : 현장에서 시민들이 소망등을 구입한 후 조립하고 소망을 적으면 운영요원이 점화해 물 위에 띄우는 행사입니다. 광교 갤러리 내 부스에서 오후 5시~10시 사이에 참여가 가능하다.

  ○ 신년 소원지 달기 : 시민들이 현장에서 색한지를 구입한 후 무술년 신년 소원을 작성하고 설치된 골조에 부착하는 행사입니다.


축제기간 중 '종로청계관광특구' 등 상가 상인들은 가게 입구에 축제를 기념하는 약 150~200개의 등을 자발적으로 달아 축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축제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중‧주말에 따라 현장관리 인원을 유동적으로 배치(월~목 60명, 금~일 104명)하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들은 모전교와 삼일교에 마련된 별도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문(한국어), 영문(영어), 중문(중국어), 일문(일본어)).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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