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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스마트 첨단기기 도입, 셀프 탑승수속 보안검색 시간 단축

by 초록배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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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8일(목) 공식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제2여객청사)은 공항에 접목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스마트공항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http://www.airport.kr/

1월 18일부터는 제1 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만 운항하게 됩니다.
 ※ 주의 :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 이외의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는 1여객터미널 혹은 탑승동 이용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당 셀프 체크인(승객 직접 탑승수속), 셀프 백드롭(승객 직접 짐부치기(수화물 위탁),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 수가 제1 여객터미널(1여객청사)에 비해 대폭 증가합니다.

 

셀프 체크인

(직접 탑승수속)

셀프 백드롭

(직접 수화물 수속)

자동 출입국 심사

T1

(1터미널)

92대

(100만 명 당 1.7대)

14대

(100만 명 당 0.26대)

72대

(100만 명 당 1.33대)

T2

(2터미널)

62대

(100만 명 당 3.44대)

34대

(100만 명 당 1.89대)

52대

(100만 명 당 2.89대)

비교

2배(여객수 대비)

7.3배(여객수 대비)

2.2배(여객수 대비)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증가로 탑승수속이 빨라지고 제1 여객터미널에서 43분 걸리던 탑승수속이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3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2여객청사(터미널) 자동출입국심사대



여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보안검색 역시 첨단화된 보안검색 기기를 도입하여 더 편리하면서도 검색의 정확성은 강화 될 예정입니다.

제1 여객터미널에서 사용되는 문형검색대의 경우, 금속물질만 탐지 가능했으나 제2 여객터미널에 도입되는 원형검색대의 경우 비금속물질 역시 탐지가 가능하고, 보안요원의 추가 탐색이 필요한 부분이 모니터 상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빠르게 보안검색을 마칠 수 있습니다.



보안검색 벨트의 경우 제1 여객터미널은 단선이었으나 제2 여객터미널은 병렬(복선)로 구성되어 별도 정밀검색이 필요한 수하물을 자동으로 분리하고, 사용이 끝난 바구니를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기능이 도입되어 빠른 검색이 가능(검색시간 30퍼센트(%) 단축)합니다.


공항의 각종 시설위치 안내 서비스 역시 강화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 어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 폰의 카메라로 공항을 비추면 공항 시설 안내 및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증강현실(AR) 기반으로 공항 길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여객의 탑승권(티켓)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가장 빠른 동선을 알려주는 안내 전광판 서비스도 제공되어 효율적으로 이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제2 여객터미널에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이 도입되어 공항 이용이 편리해지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2018년 1월 18일부터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는 제2 여객터미널로 이전하므로, 공항 이용객은 공항을 이용하기 전 탑승 여객청사(터미널) 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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