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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 지하철 22시(오후10시) 이후 평일 운행, 2021 4월 1일부터 정상화

by 초록배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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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평일 야간(22시 이후~) 감축운행이 2021년 4월 1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의 야간(22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야간 통행량을 감소시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려 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년(2020년) 11월 24일부터 평일 야간 열차 운행을 최대 30퍼센트(%)까지 감축해 운영하여 왔습니다. 


1호선의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운행의 80% 이상을 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2.5.7호선이, 5일 이후로는 나머지 3.4.6.8호선의 야간 평일 20% 감축운행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야간 평일 감축운행을 정상화하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2월 15일~) 이후 야간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30% 감축 운행이 시행되었던 시기와 비교해, 2단계 적용 시기의 22시 이후 평균 이용객과 혼잡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객(천명)

혼잡도(%)

2.5단계 적용 시기

(‘20. 12. 7.~’21. 2. 14.)

22시~23시

23시~24시

22시~23시

23시~24시

66

18

37.1%

20.2%

2단계 적용 시기

(‘21. 2. 15.~3. 22.)

22시~23시

23시~24시

22시~23시

23시~24시

185

30

78.2%

39.4%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경제활동 등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야간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려 한다.”라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탄력적 대응으로 혼잡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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