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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6월 1일부터 개장

by 초록배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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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2023년 6월 1일 바다 문을 열어 손님맞이에 들어갑니다.

부분개장 기간인 6월은 망루, 부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상구조대원이 피서객 안전을 위하여 근무합니다. 파라솔은 설치하지 않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와 이벤트광장 사이 300미터(m),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와 복합이용존 사이 150미터(m) 구간에 해수욕을 허용하며,
물놀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입니다.

오는 7월 1일에는 전면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구는 일상회복과 함께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와 다양하게 즐기는 행사를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가꿔 나갈 방침입니다.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운대 3곳, 송정 2곳 등 모두 5곳에 지능형 CCTV(폐쇄회로형영상송수신기)를 설치․운영합니다.

새벽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는 인공지능 CCTV 시스템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5월까지 시험운영했으며 6월에 본격 운영합니다.
 
늦은 밤에 바다를 즐기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어 야간단속원을 늘려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야간단속반 4개 반 25명이 야간입수금지 계도, 야영․불꽃놀이․상행위를 단속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낡은 1․2호 화장실을 개보수했으며, 송정해수욕장 1호 화장실 앞에도 세족장을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해운대․송정 수상구조 안전감시탑 18개도 전면 보수하였습니다.

해풍, 염분 등 부식으로 낡은 망루대 파손 부위를 보강하고 녹 제거, 재도색하며 특히, 망루대별 다른 색상을 적용해 피서객들의 위치 확인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만의 이색 프로그램인 ‘해변라디오’를 7~8월에 운영합니다.

DJ가 진행하는 뮤직박스, 아티스트 토크쇼,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곁들여 여름 바다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 예정입니다.
 
아마추어 공연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치는 거리공연(버스킹)도 상시 운영합니다.

오후 4~10시에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으면 뮤직존, 퍼포먼스존에서 노래, 음악 연주, 마술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운대 9곳, 송정 3곳을 운영하며 해운대 공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송정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합니다.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클릭 → https://www.haeundae.go.kr/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 역대 최장 길이인 250m(안전구역 제외)로 늘어납니다.

육군 53사단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하계 휴양지 사용 재개를 예고하며 서핑 구간이 절반으로 축소될 위기였는데, 육군 53사단과 송정동 주민들이 해양레저 산업 육성과 서핑․관광업계와 상생을 위해 대승적으로 양보한 결과입니다.

7~8월 해수욕장 전면 개장 기간에 적용하며, 해당 구간 밖에서는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보드를 탈 수 없습니다.
 
지난해(2022년) 11월에 시작한 송정죽도문화광장 2단계 조성사업을 준공해 6월 중에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죽도공원 입구에 이벤트광장과 만남의 광장을 조성, 다채로운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며 송정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송정해수욕장에 서핑보드 보관소를 운영합니다.

그동안 서핑보드를 백사장에 무질서하게 방치하는 일이 잦아 보기에도 안 좋고 물놀이객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서핑협회, 주민자치위원회 협의 안에 따라 송정해수욕장 3곳에 9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만의 이색 행사인 ‘송정 별·바다 축제’는 9월 말에 개최합니다.

송정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서 천체관측, 천문교육체험, 과학·음악공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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