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2023년 제4회 불후의 명강 - 유홍준 교수 특강' 개최 안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3년 12월 1일(금), 올해 마지막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대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불후의 명강에는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다녀갔습니다.

12월 1일(금) 오후 3시, 노원 구민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3년 제4회 불후의 명강에서는 '한국미술의 정체성: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유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합니다.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및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동북공정 등 지나친 역사 왜곡으로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 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은 그 원천으로 가늠되지 않고 수용자의 적극적인 선택으로 발전한 것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구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그 뿌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연자와 함께 한국의 고유한 미(美)를 찾아가고 싶다면, 2023년 11월 13일(월)부터 진행하는  사전접수(500명) 또는 강연 당일 현장접수(100명)를 해야 합니다.

 

★ 참가 접수 링크 https://www.nowon.kr/www/mlrd/onlineRcept/BD_selectOnlineRcept.do?q_currPage=2&resveSn=1131&q_searchTy=1001&q_searchVal=

 노원구청 누리집 → 소통참여 → 온라인 접수

전석 무료인 이번 강연은 별도 좌석 지정 없이 자유좌석제로 운영합니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하여 실시간 중계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4회의 불후의 명강을 기획.진행하고 있습니다.

제1회 최태성(한국사 강사), 제2회 표창원(프로파일러), 제3회 장동선(뇌과학자), 제4회 유홍준(미술평론가)을 초청하였습니다.

회차별 평균 600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 대다수가 유익하고 높은 수준의 강의에 만족함을 표했고, 내년에도 불후의 명강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평하였습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마지막 불후의 명강을 통해 구민들이 미술적인 소양을 쌓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강연을 준비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