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선유도 보행교' 보수공사 완료, 2023 12월 23일 정오부터 재개방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선유도공원과 한강 남쪽(영등포구 당산동.양평2동)을 잇는 선유도 보행교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2023년 12월 23일 정오(오후12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유도 보행교는 2002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다리로 지난 22년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행교가 노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5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8개월간 전면 개선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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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기존의 난간, 바닥, 그늘막.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난간의 지지목을 철제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목재 난간을 철제 난간으로 교체하고, 난간의 높이를 1.2미터(m)에서 1.4미터로 높여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보다 끌어 올렸습니다.

이 외에도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하여 계단 하부에 야광 미끄럼 방지 띠(논슬립 테이프)를 설치하였고, 난간 하부에 엘이디(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주간.야간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치하였습니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시의적절한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