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 시운전 개시, 2024년 8월중 개통 예정

경기도와 서울시가 2024년 8월 별내선(암사 ~ 별내 구간) 개통을 앞두고 5월 25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시작합니다.
 
별내선은 기존 서울지하철8호선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킬로미터(km) 노선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건설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개통예정인 복선전철입니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차량운행 적합성, 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는 시설물 검증시험은 지난 4월 완료하였습니다.

2024년 7월 19일까지는 영업시운전을 통하여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 점검과 승무원.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업 시운전을 완료하면 국토교통부 종합보고 및 철도안전 관리체계 변경절차를 거쳐 2024년 8월 중 개통할 예정입니다.

 

★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노선도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별내선 개통으로 평일 4.5분~8.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27분 정도면 별내~잠실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다”면서 “서울지하철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도 환승이 가능해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