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국악 가면극 '발로 노니는 탈놀음' 기획공연 개최 안내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 6월 13일 오후 7시, 고흥종합문화회관 동초김연수실에서 고흥군 전속예술단 소속인 발탈 전승 교육사 정준태의 ‘발로 노니는 탈놀음’ 기획공연을 상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구(舊)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2024년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국가 무형유산 제79호 발탈 전승 교육사이자 고흥군 전속예술단 판소리창극단 지도자인 정준태씨가 진행하는 공연입니다.

발탈은 탈꾼의 한쪽 발에 탈을 씌운 후 춤과 노래로 익살스러운 흥을 돋우면서 마당극을 진행하는 일종의 국악 가면극이며, 199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국가 무형유산입니다.

공연 출연진은 정준태 전승 교육사, 박정임 예능 보유자 등 11명의 발탈 출연팀으로 구성하였으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 문의처 : 군 문화체육과(전화번호 061-830-6716)

군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발탈 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즐거움을 누릴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