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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388

춘천호 빙어 영상 - 2010.2. 유난히 강추위가 계속되었던 2009년 - 2010년 겨울. 입춘을 전후하여 따뜻해지기 시작한 날씨에 얼음이 많이 녹지 않았을까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얼마 남지않은 빙어낚시철을 그냥 보내지 않으려고 다시 춘천호를 찾았다. 자리를 잡고 얼음끌로 구멍을 내기 시작했는데, 앞서 불안했던 마음은 말끔히 사라졌다. 추위의 절정이었던 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25~30 cm 정도나 되는 두꺼운 얼음의 두께. 시간은 걸렸지만 상쾌하게 빙어낚시를 시작했다. 반나절 정도 지난 후에 천연 얼음 살림망을 보니 마릿수가 꽤 되었다. 사진으로도 남겼지만 동영상도 찍어 보았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이녀석들 움직임이 생각보다 활발하다. 맨 아래 시체놀이하고 있는 녀석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놈이라는 걸 마지막 쯤에 확인할 .. 2010. 2. 7.
춘천 공지천 빙어 한강과 더불어 산업화의 희생양으로 인구에 회자되던 춘천 공지천. 각종 오염으로 몸살을 앓던 이곳에 언제부터인가 겨울의 요정이라 불리는 빙어가 돌아왔다. 춘천 공지천 빙어에 대한 기사는 한겨레신문 2005년 2월 정도부터 찾아볼 수 있다. 민물고기 관련 책에서 공지천 빙어에 대한 사진이 실려 있는 것을 본 후 집요하게(?) 공지천 빙어를 추적했다. 2008년정도 부터 공지천 빙어에 대한 글들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올해의 경우, 짧은 동영상 까지 등록된 것을 보았다.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 본 결과, 공지천에서 빙어낚시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의암호와 합류하는 공지천 하류, 신성 미소지움 아파트 앞쪽이었다. 아래 사진은 춘천 KBS 옆에서 의암호 방면이다. 저 뒷쪽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바로 신성 미소지.. 2010. 2. 7.
겨울 빙어낚시터 - 강화도권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수집한 강화도권 겨울 빙어낚시터이다. 강화도는 웬만한 곳은 빙어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 분오리지 (분오저수지) 강화도 유일의 무료 낚시터이기도 하다. 함허동천에서 동막해수욕장 방면으로 가다 보면 있다. ○ 황청저수지 이곳은 유료낚시터로, 얼음 빙어낚시의 경우 성인 1인당 5,000 원 정도씩 입장료를 받는다. 홈페이지 보기 : http://www.hwangcheongfish.com/ ○ 신선지(낚시터) 유료낚시터로 겨울 빙어 얼음낚시의 경우 성인기준 1인당 5천원 정도 입장료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 보기 : http://www.sinsungi.com/ ○ 고려지(내가지, 내가저수지) ○ 고구지 2010. 2. 2.
2010 제13회 인제빙어축제 - 행사장 모습 인제 빙어축제는 소양호 신남선착장 부근에서 열린다. 얼음낚시의 경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인데, 얼음구멍도 행사진행요원들이 미리 뚫어 놓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빙어낚시는 채비도 간단하고 저렴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이 소란스럽고, 사람도 많아 잘 잡히지는 않지만, 빙어를 잡고 못잡고를 떠나 축제 자체를 즐기는 게 이곳을 찾는 목적이 아닐까 한다. 빙어축제는 기간이 짧아 늘 아쉽다. 올해의 경우도 행사 기간이 단 4일 밖에 안되어 아쉬웠다. 행사가 끝나도 당분간 얼음 빙어낚시 하기에 좋은 조건일 것 같다. 인제빙어축제 주소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82-1 부평선착장 설명 내설악 지류와 내린천의 관문인 소양호에서 은빛 빙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빙어축제 상세보기 2010.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