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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11

제14회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기 다섯번째 (마지막)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여주에서 이천을 지나, 드디어 그 마지막 행사장인 광주를 소개하게 되었네요^^ 전라도 광주와 종종 혼동을 하는 경기도 광주는 서울 서남부, 남한강 줄기에 있는 도시입니다. 남한강 줄기를 따라 많은 관요(왕실용 도자기를 만들던 곳)들이 있던 이 지역에는, 옛 광주조선관요박물관, 오늘날 경기도자박물관으로 불리는 도자기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도자기 모양을 한 박물관과 그 오른쪽 공연장, 왼쪽 판매장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아울려, 제14회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도자박물관 하면 박물관만 생각하기 쉬운데, 박물관 주변으로는 각종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야외 공원, 박물관 바로 뒤에는 한국식 정원도 있어서 하루 나들이 하기에도 .. 2012. 9. 7.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기 네번째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두번째 글은 이천 행사장 곰방대 가마 조형물에서 시작합니다. 정문을 지나 만남의 광장을 구경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이 아래는 이천 도자기 축제 행사장이며, 위로 올라가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입니다. 이 문을 지나면 가마 모양의 전시관이 나오는데, 이름하여 곰방대 가마 조형물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동굴처럼 어두운데요. 여러개 항아리가 이어진 듯한 구조입니다. 동그라미 하나 하나에 전시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물통으로 가상의 물이 떨어집니다. 이리 저리 전시물들을 살펴 보다 보면 어느새 출구로 나옵니다. 한 달 정도 전, 평생학습축제 때만 해도 한참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세라피아로 들어가기 전 왼.. 2012. 9. 7.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관람기 세번째 2011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세 도시 중 가운데에 자리잡은 이천. 이천에서는 제25회 이천 도자기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여주 행사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지나서 이천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주 출입구 쪽으로 가다 보니, 노약자 우대 무료 셔틀버스가 다니더라구요. 이 셔틀버스는 저 위쪽에 있는 세라믹스 창조센터까지 오고 갑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주 출입구가 나왔습니다.^^ 행사장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우선 살펴 봤습니다. 올해도 만만찮게 볼거리들이 많네요^^ 안쪽으로 들어가자 마자 정면으로는 도자기 만드는 장면을 재현한 인형이 보였습니다. 그 뒤로는, 이천 왔다는 증명 사진용으로 인기있는 토야입니다. ㅎ 오전에 도착했다면 이 뒤로 언덕을 올라 도자센터까지 단숨에 올라가.. 2012. 9. 7.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기 두번째 2011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여주 행사장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도예랑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물의 회랑 도자명품관 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문득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 보니, 축제를 알리는 대형 광고풍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모양이 참 독특하죠? ^^ 최근 축제장에서 본 광고풍선 중 가장 재미있는 모양이었답니다. ㅎ 도자기 모양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반달미술관과 도예랑을 등지고 봤을 때, 강변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은 물안개 광장입니다. 십이지신상을 주제로 바닥에는 타일로 만든 그림이, 좌우로는 기둥이 열을 맞춰 서 있는 광장입니다. 이 광장 좌우로 전시, 체험, 판매장이 길게 늘어서 있는 물의 회랑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 모습이 도자기를 닮.. 201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