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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76

제주도와 중국을 만나볼 수 있는 수원 효원공원 나들이 수원시청 오른편, 수원문화의 전당 윗쪽으로는 1994년 효(孝)를 주제로 조성된 효원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이 제법 넓습니다. 14만 제곱미터 정도 되는데, 이렇게 하면 감이 잘 안오시죠? ^^; 표준규격의 축구장 넓이와 비교하면, 축구장 14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랍니다. 공원이 넓다보니 가장자리로 길고 긴 산책로까지 있을 정도구요. 출입구도 많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부분 나혜석거리 쪽에서 들어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여성, 나혜석 선생은 수원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이렇게 나혜석 거리라는 문화특화거리도 잘 조성해 놓고 있습니다. 분수대를 필두로, 거리 곳곳에는 각종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넓은 길 좌우로 줄지어 늘어선 음식점 상점 벽.. 2012. 10. 4.
2012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안내 정조의 꿈,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가을 전통문화의 향연.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수원화성을 주행사장으로 개최됩니다. 행사기간 : 2012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2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합니다. 수원화성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보기 개막연 및 폐막연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연은 10월 5일 금요일 19시 30분 부터 20시 정각까지 폐막연은 10월 7일 토요일 20시 정각부터 21시 20분까지 개막연 직전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행사가 있습니다. 능행차는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북문터미널 사거리, 장안문, 장안사거리, 종로사거리(화성행궁앞)를 거쳐 연무대까지 이어집니다. ※ 종합운동장 출발시간 오후 6시, 연무대 도착 예정시간 오후 8시.. 2012. 10. 4.
오호라 어엿브다~ 무지개 꽃길따라 걸어보는 수원 행궁동 벽화골목 골목은 우리에게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입니다. 낡고 남루하지만 그 곳에는 사람사는 향기가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페트병에 담겨 있는 풀꽃 한 송이, 지붕 위에 자라고 있는 고추며 가지같은 채소들. 골목길 하면 떠오르는 분이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네 옛 골목길 풍경을, 삼십여년 사진으로 담았던 고(故) 김기찬 선생님이 그 분입니다. 선생님의 사진첩에는 사진을 찍은 장소와 연도가 적혀 있습니다. 가끔 기회가 닿으면, 그 사진 속에 등장했던 골목들을 찾아봅니다. 많은 곳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만,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 남아 있는 골목길들은 곱게 단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동피랑, 태극도, 개미, 아랑조을, 납덕골, 열우물... 전국 방방곡곡,.. 2012. 8. 21.
수원 행궁동 벽화골목 '행복한 길' 영상 수원화성 화홍문 가까이에 있는 행궁동에는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벽화골목인 "행궁동 벽화골목"이 있습니다. 여러 골목에는 저마다 이름이 붙어 있는데, 그 중 행복한 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아래 동영상 2012.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