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115

[문화재청]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 자료인 자경전기 규훈 등 68점 환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한글로 쓴 「자경전기(慈慶殿記)」와 「규훈(閨訓)」을 비롯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를 지난 2018년 11월 미국에서 매입하여 국내로 들여 왔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hangeul.go.kr/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는 윤씨 집안으로 하가(下嫁, 공주가 시집을 감)한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1844)와 양자 윤용구(尹用求, 1853-1939), 손녀 윤백영(尹伯榮, 1888-1986) 등 왕실 후손이 3대에 걸쳐 작성한 한글 책과 편지, 서예작품 등 총 68점입니다.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의 귀환은 국내기관 간 협력을 통한 문화재 환수의 모범 사례로,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 2019. 1. 16.
흥선대원군 5대손 부부, 경기도 기념물 제48호 '흥선대원군묘역' 및 주변 토지 경기도에 기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9년 1월 4일,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를 기부한 흥선대원군 후손을 경기도청으로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홈페이지 http://www.heritage.go.kr/ 남양주 흥선대원군묘는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이청 씨는 흥선대원군의 5대 장손으로, 지난해(2018) 12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역 2,555평방미터(㎡)와 진입로 등 주변 대지 12만7,380㎡를 합친 총 12만 9,935㎡를 경기도에 기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공시지가로 약 52억 원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청 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2019. 1. 8.
[문화재청]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 등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과 1950년대 건립된 교육시설인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 등 총 2건입니다. ★ 등록문화재 제740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본명 조용은, 1887~1958)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하여 독립운동과 건국의 방침 등을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문서입니다. 조소앙은 임시정부의 대표적 이론가이자 사상가로, 임시정부 수립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광복 직후까지 주요한 지도자로 활동하였.. 2019. 1. 3.
배재고 아펜젤러기념관, 나폴레옹 과자점, 남산서울타워 등 14곳 '2018년 서울 미래유산'에 선정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삶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2012년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미래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올해(2018년) 14개의 미래유산을 새로 선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유‧무형의 유산은 총 461개가 됩니다. 서울특별시 미래유산 홈페이지 http://futureheritage.seoul.go.kr/ 2018년 서울 미래유산에는 국내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1975년에 준공되어 효율적인 방송전파 송수신과 관광 전망시설의 기능을 겸비한 복합 문화시설 ‘남산서울타워’, 1968년부터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제과점이자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들을 배출해 제과사관학교.. 2018.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