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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12

가출한 흰 피튜니아(Petunia) 거리를 걷다 보면 화단 혹은 화분에서 가출해서 야생화처럼 잘 자라는 꽃들을 종종 봅니다. 이번에 본 꽃은 흰색 피튜니아 였습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꽃 중 하나죠. :-) 2011. 7. 10.
사랑초 혹은 자주잎 옥살리스 (Oxalis Triangularis) 자주빛 잎이 심장(Heart) 모양이라 사랑초로 흔히 불리는 자주잎 옥살리스. 2011. 7. 9.
여름을 알리는 꽃, 수련 오랜만에 수련을 봤네요. 큰 연못은 아니고, 화분에 물을 담아 여름철 꽃을 피우는 수생식물들을 담아놓은, 그런 물화분에서 본 수련입니다. 옅은 자주빛 꽃이 예쁘네요 :-) 2011. 7. 2.
봄에 피는 하얀 이팝나무 꽃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4월이 지나고 5월이 되면 어느덧 꽃들은 지고 푸르른 신록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만 ㅋ 여름이 오기 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있으니, 아카시아, 찔레꽃, 등꽃(등나무 꽃), 오동나무 꽃, 이팝나무 꽃 등이 그것입니다.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 이팝나무는 한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는 영목이었다고 합니다.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천변 가로수로 심기도 했는데요. 이맘때면 하얀 꽃잎을 피우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지나가는 분들이 저건 도대체 무슨 꽃이야? 물음표를 던지는 바로 그 꽃이죠. ㅎ 정답은 이팝나무 꽃이었습니다. : -) 이팝나무 꽃은 향기도 진해서 바람이라도 불면 온몸을 휘감아 도는 그 그윽한 꽃향기에 취해버리고 맙니다. @@ 201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