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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2

단종비가 잠든 남양주 사릉에서 '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행사와 사진전시회' 개최 안내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태영)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사릉(思陵, 사적 제209호)에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10월 16일 월요일 휴무) '2017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행사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문화재청 조선왕릉 관리소 홈페이지 http://royaltombs.cha.go.kr/ 사릉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端宗)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보냈다 하여 사릉이라는 능호가 올려 졌으며, 다른 조선왕릉과 함께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에 등재되었습니다.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에서는 우리 고유의 자생 들국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 누구나 아름다운 왕릉의 가을 정취를 .. 2017. 10. 15.
[경기도] 아름다운 산책로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김포 장릉' 나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구성하는 42기의 능 중 한자는 다르지만 한글로 하면 같은 이름을 쓰는 능이 3기가 있는데, 바로 ‘장릉’입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꼭 지역명을 능 앞에 붙이게 됩니다. 이 세 곳의 장릉은 저마다 독특한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경기도 밖,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장릉(莊陵)은 조선 제6대왕 ‘단종’의 능입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장릉(長陵)은 조선 제16대왕 ‘인조’와 ‘인열왕후’의 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김포 장릉(章陵)은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입니다. 원종은 파주 장릉의 주인공인 ‘인조’의 친아버지인데, 추존 전 존호가 ‘정원대원군’이었습니다. 조선왕조에서 네 분 밖에 없었던 ‘대원군’ 중 한 분이지요. 김포장릉은 대중교통으.. 2016. 3. 17.